1989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닭갈비집으로, 춘천 닭갈비 4대 천왕 중의 한 집으로 꼽히기도 한다. 양도 맛도 1.5배라는 의미를 지닌 재미있는 이름만큼이나 서울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넉넉한 양에 먼저 놀란다. 닭갈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는데 약 1,400년 전 신라시대에서 시작되었다는 설을 비롯해, 50년대 지금의 강원은행 본점 자리에서 전라도 출신의 김 씨 노인이 싼 닭을 이용해 처음 닭불고기를 만들기 시작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60년대 춘천 명동의 어느 선술집에서 술안주로 팔던 돼지갈비가 떨어져 급하게 닭고기를 사다가 토막을 낸 후 양념을 하고 돼지갈비처럼 구워서 팔았는데 반응이 좋아 지금의 닭갈비가 되었다고도 하고 70년대 초 요선동에서 처음 시작했다는 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