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돼지 특수부위 모둠꼬치의 원조이자 통갈비로 유명한 집이다. 목살, 오겹살, 통갈비, 가브리살, 항정살 등의 여러 부위를 버섯, 양파, 단호박, 파프리카 등의 채소와 함께 커다란 꼬치에 꿰어 숯불에 초벌구이를 한 어마어마한 길이의 모둠꼬치와 옛날 제주식 통갈비를 테이블에서 마무리해 멜젓에 찍어 먹을 수 있다. 돼지뼈를 푹 고아 낸 육수에 돼지 등쪽의 목과 어깨 사이의 뼈와 살점 부위, 무, 메밀 풀을 넣고 끓인 후 소금으로 간을 한 제주 토속음식 접짝뼈국도 맛볼 수 있다. 1995년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