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블루로드 4개의 구간 중에서 해안을 가장 많이 접하고 높은 산이 없어 가장 인기가 있는 코스다. 해맞이공원에서 경정리(대게원조마을), 블루로드 다리, 죽도산 전망대를 거쳐 축산항까지 약 15km의 해안 길을 따라 숨어있는 비경과 푸른 동해바다를 볼 수 있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어 환상의 바닷길로 불린다. 15km의 거리가 부담스러우면, 노물리 양식장부터 축산항까지 약 10km 구간을 추천한다.영덕 블루로드는 부산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이르는 770km의 해파랑길 영덕구간의 또 다른 이름이며, 부경리 대게공원을 출발하여 강구항과 축산항을 거쳐 고래불해수욕장에 이르는 약 64.6㎞의 해안길에 조성된 도보여행길이다. 해맞이공원- 대탄- 오보- 노물- 석리- 경정- 블루로드 다리- 죽도산 전망대- 축산항 (15km 약 5시간 3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