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저도와 육지를 연결한 길이 170m, 폭 3m 규모의 철제 교량으로, 2004년 바로 옆에 신교량이 설치되면서 기존 교량 상판의 콘크리트 바닥의 일부 강화 유리로 마감해 2017년 3월 스카이워크로 개장했다. 강화유리를 깔지 않은 곳에는 착시를 일으키는 트릭아트 포토존으로 꾸몄으며, 야간에는 LED 조명이 빛을 발하며 신비로운 은하수 길이 연출된다.다리 이름은 데이비드 린 감독의 영화 '콰이강의 다리(The Bridge on the River Kwai)'에서 따왔는데, 다리의 모습이 제2차 세계대전 중 영국군 포로들이 콰이강 계곡에 건설한 태국과 미얀마를 잇는 철도용 다리와 닮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