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여덟 마리의 용이 내려앉은 것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팔룡산(327.6m)의 동편 계곡 중앙에 자리한 인공 호수로, 1928년 일제강점기 일본인과 일제 부역자들에게 물을 공급하기 위해 축조했다. 입구에서 봉암수원지 제방까지 1.4㎞ 구간의 가파르지 않은 숲길과 호수 뷰가 아름다운 수원지 둘레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할 수 있다. 수원지 제방 둑길에 올라서면 돌탑으로 유명한 팔룡산 자락이 병풍처럼 펼쳐진다.
[ 불암공단 사거리에서 팔용산 방향 공한지1 공영주차장과 수원지슈퍼 사잇길로 진입 ]공한지주차장 (무료)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산 44-2봉암수원지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