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598m의 두타산 끝자락 삼형제봉에서 내려다보는 초평저수지의 물길이 마치 청룡이 한반도를 품은 모습을 한 지형 형상을 하고 있다. 전망대에서 초평호를 내려다보면 왼쪽으로는 중국 대륙, 아래 벚꽃으로 가득 찬 꽃섬은 제주도, 오른쪽으로는 일본 열도가 있는 것처럼 보여 탄성을 자아내게 하며, 중부권 최대 규모의 낚시터답게 한반도 지형 주변으로 수많은 낚시좌대들이 둥둥 떠있는 이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 진천종합터미널에서 34번 국도를 타고 초평호반이 보이는 초평붕어마을 입구 반대편으로 좌회전, 산길을 따라 2.5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