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에서 약 30km 떨어진 DMZ 비무장지대에 자리한 양구 두타연은 비무장지대에 숨겨진 한반도 최후의 비경으로 꼽힌다. 옛날 두타사라는 절이 있어 두타연이라는 이름을 얻었는데, 육로로 금강산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 바로 이곳이다. 주위의 산세가 수려한 경관을 이루며, 유수량은 많지 않으나 오염되지 않아 천연기념물인 열목어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민간인 출입 통제 구간이라 반드시 하루 전 인터넷으로 예약해야 하며, 두타연 입구 '금강산 가는길 안내소'에서 예약, 신분 확인 및 GPS(위치추적기)를 지급받은 후 통제에 따라 이동한다. 두타연주차장(금강산가는길 안내소) → 조각공원 → 두타정 → 관찰데크 → 두타폭포 → 관찰데크 → 두타정 → 징검다리 → 관찰데크2 → 두타교 출렁다리 → 관찰데크3 → 관찰데크4 → 두타연주차장(금강산가는길 안내소) 총거리 : 1.94km
[ 31번 국도 → 도사리 → 항령도고터널 460번 지방도 → 고방산교 우회전 → 두타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