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가학산(駕鶴山)에 위치한 방치된 폐광을 2011년 광명시에서 매입해 관광지로 개발했다. 1912년 일제가 대동아전쟁의 무기제작을 위해 금, 은, 구리, 아연 등의 광물을 채굴하던 수탈의 현장이었고 해방 후에도 수도권 최대의 금속광산으로 운영되었으나, 1972년 대홍수로 카드뮴 등의 중금속 침출수가 일대 논을 덮치면서 보상 문제로 폐광했다. 2011년 시민공간으로 개방될 때의 이름은 광명가학광산동굴이었다가 2015년 광명동굴로 명칭이 변경되었다.시민에게 개방된 동굴은 총 길이 7.8km의 갱도 중 일부분이며, 동굴 내의 온도는 평균 13°C를 유지하고 있어 한 여름에도 시원하고 볼거리까지 풍성해 가족 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인기다.코스 : 동굴입구 → 웜홀(동굴사거리) → 빛터널 → 빛의 공간 → 예술의 전당 → 홀로그램 상영 → 동굴아쿠아월드 → 황금길 → 황금패 소원의 벽 → 부조(풍요의 여신) → 황금폭포 → 황금 궁전 → 황금의 방 → 동굴지하세계 → 지하수 전망대 → 동굴 광부 샘물 → 새우젓 발효창고 → 불로문 → LED 광부와 광차 → 근대전시관 → 와인동굴 → 와인시음장 → 와인셀러 → 와인레스토랑 → 웜홀 →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