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9년 조성되어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여천저수지(원천저수지)와 신대저수지, 그리고 광교산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호수공원이다. 1.6km의 호수를 감싸는 수변공간 어번레비를 비롯해 대부분의 시설들이 집중되어 있는 원천저수지와 습지와 수초섬, 버드나무숲이 어우러진 좀 더 자연에 가까운 사뭇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신대저수지 두 개의 호수를 낀 약 65만 평 규모로 조성했다. 두 개의 호수를 모두 조망할 수 있는 프라이부르크 전망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