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공공예술 주제공원으로, 과거 수도권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았던 안양유원지에 국제적 수준의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현대미술작품을 설치하면서 명칭을 안양예술공원으로 변경하게 되었다. 262,686㎡ 면적에 전시관과 야외무대, 인공폭포, 2.3km의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2005년부터 시작된 APAP(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외 현대미술가들이 참여해 제작한 60여 점의 설치예술작품이 계곡과 산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산의 등고선을 형상화한 계단을 올라 예술공원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원의 랜드마크 전망대는 꼭 둘러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