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대교 직전, 한강과 덕풍천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삼각형 모양의 당정뜰 생태공원 바로 옆 숲길이다. 1999년부터 공사 현장에서 버려지는 나무를 살리기 위한 나무고아원 조성과 함께 기증받은 나무를 식재하면서 시작해 2007년 덕풍교에서 산곡교까지 1.2km 구간에 메타세쿼이아와 낙우송 404그루로 숲을 조성했다. 보행자 전용 산책길이며 자전거는 통행할 수 없다.'물길이 돌과 모래를 실어와 자연적으로 생긴 정원'이라는 뜻의 당정뜰 생태공원과 맞은편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함께 돌아봐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