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경주 감포로 이어지는 정자항 인근의 해변으로, 유문암질 또는 안산암질 따위의 마그마가 급격히 식으면서 굳어져 이루어진 화산암의 일종으로 회색 또는 검은색을 띠고 유리 광택이 있는 오석(烏石)이 파도에 의해 둥글둥글 깎이고 깎인 직경 3~6cm 크기의 몽돌이 끝없이 펼쳐진다. 해변을 따라 산책하며 파도가 칠 때마다 서로 부딪치며 구르는 몽돌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정자항 바로 옆에 위치해 정자해수욕장으로도 불리며, 바로 옆 강동 화암마을에서는 주상 절리도 볼 수 있다.주전몽돌해변→정자항→강동몽돌해변→강동화암주상절리→관성솔밭해변으로 이어지는 해변 비경을 즐기며 드라이브해도 좋다.
[ 울산공항에서 우회전, 북구청 끼고 좌회전 후 31번 국도를 타고 무룡터널 지나 직진하다 울산스포츠과학고 앞에서 우회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