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개장한 인천 유일의 놀이동산이 자리했던 곳인데, 낡고 노후한 놀이시설을 철거한 뒤 그 자리에 야외무대와 잔디 피크닉장, 야생 화원, 일주 산책로 등을 조성해 공원으로 재개장 했다.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상시 운영되는 별빛축제 수봉별마루가 인천 야경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으면서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수봉산(水峯山)의 한자 이름은 서해에서 떠돌다가 지금의 자리로 흘러들어 왔다는 전설 때문에 생긴 이름인데, 옛날 이곳은 주안산에서 이어진 산줄기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이었고, 바다와 접한 지역으로 바닷물이 들어오는 밀물 때면 바다 한가운데에 떠 있는 섬처럼 보여서 이러한 전설이 생긴 듯하다.1) 별빛의 꿈→2) 별빛 산책→3) 별빛 놀이동산→4) 탄생의 별→5) 별 헤는 밤→6) 기억의 정원→7) 기억의 샘→8) 빛의 어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