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한강 대홍수로 처음 발견된 약 6,000여 년 전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최대 집단취락지이다. 여러 차례의 발굴 과정을 거쳐 1979년 7월 사적 제267호로 지정되었으며, 동남쪽의 구릉에 신석기 다음 시대인 청동기시대의 무문토기유적과 인접되어 있어 두 시대의 문화가 접촉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23,600여 평의 면적에 당시의 집터 8개, 빗살무늬토기, 석기, 돌도끼 등 신석기시대의 유물을 전시한 2개의 원시생활전시관, 9개의 움집, 신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개방형의 체험 움집이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