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대표적인 계곡이면서 험난한 산세와 수려한 경관, 그리고 지리산 최후의 원시림을 끼고 있는 칠선계곡은 설악산 천불동계곡, 한라산 탐라계곡과 더불어 한국 3대 계곡 중 하나로 꼽힌다. 천왕봉에서 발원한 계류는 7개의 시원한 폭포와 33개의 옥빛 소가 18km에 걸쳐 이어지며, 안으로 들어갈수록 골이 깊고 험해 가장 등산하기 힘든 죽음의 골짜기라는 별칭도 얻었다. 추성 주차장에서 삼층폭포(삼천폭포)까지만 갔다가 되돌아오는 코스이며 천왕봉으로는 오를 수 없다.지리산 칠선계곡 탐방은 5, 6, 9, 10월 1년에 네 달만 가능하며, 그중에서도 올라가기 코스는 주 1회 월요일만 40명 정원제로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https://reservation.knps.or.kr/trail/searchTrailReservation.do)에서 예약해야 한다.칠선계곡 탐방로(총거리 10.8km, 5시간 35분 소요) : 추성주차장-비선담(40분)-칠선폭포(40분)-대륙폭포(1시간)-리턴/문바위 초입(2시간 20분)-용소(20분)-원점(15분)
[ 대전통영고속도로→88올림픽고속도로 함양나들목→함양읍내→남원 방면 24번 국도→남원시 인월면→60번 지방도→실상사 앞→함양군 마천면 의탄리→지리산국립공원 칠선골지구 ] 칠선계곡 입구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칠선로 260-218 (추성리 588) 추성주차장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