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개업한 묵은지 전문점으로, 6대를 이어온 대갓집 분위기의 한옥 고택에서 맛보는 묵은지 전골이 일품이다. 천일염과 고추씨만으로 담근 후 직접 지은 저장고에서 묵힌 10년 된 묵은지와 열무 신김치, 홍어뼈, 연잎을 가마솥에 넣어 끓인 육수에 3년 묵은지와 직접 만든 손두부, 갈비가 들어가 예사롭지 않은 전통의 맛을 낸다. 직접 농사지은 채소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만드는 8가지의 반찬이 나오며, 특히 꽁치어간장으로 맛을 낸 깻잎절임이 별미다.이천에서 시집 온 주인장이 남편과 함께 농사를 짓고 살다가 배춧값 폭락으로 많은 김치를 담그게 된 것을 계기로 식당을 개업했다고 한다.
[ 덕산읍 구산1 사거리에서 구산리 방향으로 진입 후 아랫개미실제 앞에서 좌회전 후 직진하면 좌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