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산음자연휴양림 바로 옆 산길에 위치한 민박 겸 밥집으로, 서울에서 출판사를 운영하다 내려온 주인장 부부가 직접 담근 60여 가지의 산야초로 만든 발효액, 메뚜기효소 등을 사용해 요리하고 예약제로 하루 세팀만 받아 운영한다. 어수리, 곤드레, 취나물 등 5가지의 나물에 꽃송이 버섯, 들깨가 들어간 고소하고 담백한 산나물전골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직접 키우는 청계의 알과 찹쌀가루로 만든 찹굽빵과 도라지정과, 단호박식혜 등이 디저트로 나온다. 요리 자격증 13개를 가진 아내와 그녀의 말이라면 뭐든 뚝딱 만드는 전각을 하는 금손 남편, 김경숙 강나루 부부가 봉미산과 천사봉, 소리산에서 채취한 능이, 싸리, 밀버섯과 산나물 등의 자연 식재료에 고로쇠, 다래, 층층나무 등의 수액과 사탕수수원당, 산야초를 법제해서 발효시킨 발효액을 사용해 음식을 만든다.
[ 양평에서 홍천 방향으로 진행하다 비발디리조트 방향으로 좌회전 후 직진, 산음리, 비솔고개 방향으로 좌회전 후 직진하면 산음자연휴양림 바로 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