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과 프렌치를 공부한 1986년생 이북 음식 전문가 최지형 셰프가 함경남도 차호지방의 내림음식을 바탕으로 한 이북 음식을 선보인다. 이북식 순대와 전통 명태식해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피순대, 백순대, 아바이순대를 비롯해 셰프가 직접 개발한 양고기순대 등의 순대 모둠과 저온 조리한 수육 등이 오마카세 형식으로 나온다. 존스 앤 웨일스대학원을 나온 셰프가 함경도 출신 외할머니의 영향을 받아 만든 이북식 전통 순대에서부터 창의적인 식재료가 어우러진 순대까지 코스로 만나볼 수 있다. 와인을 첨가한 편육, 명태 안에 돼지고기와 새우를 채우고 알배추로 감싸서 마무리한 후 바지락 육수를 부은 명태순대, 23가지 채소에 찹쌀죽과 계란이 들어간 백순대, 선지 함량 90%에 31가지 재료를 볶아 대창에 채운 아바이순대, 파슬리와 타임이 들어가 향이 진한 오리순대, 차가운 양념을 분사해가며 구운 후 얼린 배를 갈아서 올린 설화맥적, 바질, 오레가노, 타임이 들어간 양고기순대 등이 순서대로 나온다.
[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로 나와 능라도 끼고 우회전 후 직진 150m, 좌측으로 마포옥 뒤편 ]
MENU
Foodie Premium으로 광고 없이 세부 정보를
이용하세요.
평일 점심 (5만원), 평일 저녁 (7만8천원), 주말, 공휴일 점심 (각 7만8천원), 주말, 공휴일 저녁 (각 7만8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