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4월 용현동에서 시작해 2015년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 온 냉면 전문점이다. 100% 고구마 전분을 손반죽하여 뽑은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에 차돌양지를 8시간 이상 고아서 만든 진하고 깔끔한 육수가 특징이며, 물냉면이 대표 메뉴이다. 양조간장에 마늘, 양파, 고춧가루, 사과, 배, 미나리, 도라지 등이 들어간 은근한 매운맛의 비빔냉면과 완도산 홍어로 맛을 낸 회냉면도 많이 찾는다. 큼직하게 들어간 표고버섯의 식감과 향이 일품인 만두도 추천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