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부터 과자 만드는 일을 시작한 전북 정읍 출신의 김용기 할아버지가 센베이(せん-べい)라고 불리는 건과자와 생과자 외길 인생을 펼친 곳이다. 사촌 형의 가게에서 처음 기술을 익힌 후 서울 북아현동에서 본인의 이름을 건 김용기과자점을 시작해, 인천 부평으로 터를 옮겨 오랜 세월 영업 중이며, 땅콩과자, 구리볼, 모나카, 박상, 쿠키, 롤전병, 생강과자, 오란다 등 과자의 종류도 다양하다.특히, 과자에 들어가는 견과류의 질과 양이 다른 곳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며, 모든 재료를 최고급만 고집해 과자 가격이 다른 가게 대비 약 2배 수준이라고 한다. 친형이 운영하는 서울의 김용안 과자점을 비롯해 강서구의 김용기 과자점 등은 모두 주인장에게 과자 기술을 배운 사람들이다.
[ 인천1호선 부평역 5번 출구에서 뒤돌아 아웃백 끼고 좌회전 후 직하면 좌측, 북인천우체국 맞은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