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개업한 퓨전 국숫집으로, 제주식을 닮은 퓨전 고기국수와 국물 없이 비벼 먹는 라멘으로 불리는 일본식 면요리인 아부라소바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 메뉴인 고기국수는 국내산 돼지 사골을 5시간 우려낸 깊고 깔끔한 국물에 자가제면한 칼국수면 스타일의 굵은 면발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주문 시 면은 물론, 토핑으로 올라가는 채소, 다진 마늘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7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평가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무리라 느낄 정도로 가성비 최강입니다. 제주 고기국수와 돈코츠라면 느낌인데, 면발은 또 칼국수에 가카운 스타일... 그러나 쫄깃함 보다는 일본식의 꾸덕함을 잘 살려주고 있음... 한국인들은 촐깃함을 선호하지만 일본식 면발은 꾸덕함이 중요한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