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노포로, 목포의 금메달식당과 함께 흑산도 홍어요리를 대표하는 집이다. 옛 해상물류 집산지였던 나주 영산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7년 12월 국내 최초의 홍어 명장이 된 안국현 씨가 운영하고 있다. 흑산도의 홍어가 영산강을 거슬러 나주 영산포에 닿으려면 보름 정도가 걸리는데, 이때 냉동기술이 없던 시절 자연스럽게 삭혀진 홍어를 나주와 인근 지역에서 별미로 즐기게 되면서 유래되었다. 홍어무침, 홍어전, 홍어튀김, 3년 묵은 김치와 나오는 홍어삼합, 그리고 홍어애와 보리싹을 넣어 끓이는 보리애국으로 이루어진 홍어 코스요리가 인기다.
[ 영산교 건너 홍어의거리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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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단계홍어정식 (2인 7만원, 3인 9만원, 4인 12만원), 국내산홍어회 (소 5만5천원, 중 7만5천원), 칠레산홍어회 (소 3만원, 중 4만원), 홍어무침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