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릉원 돌담길 초입에 위치한 아늑한 카페 분위기의 퓨전 이탈리안 밥집으로, 미국에서 15년 요리를 공부한 줄리 주 셰프가 오픈한 곳이다. 현대적인 한옥 분위기의 인테리어와 경주의 특색을 잘 살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크리미한 인도식 커리의 특징을 살려 매콤함을 가미한 커리에 로티빵이 함께 나오는 버터치킨커리플래터가 인기이며, 꽃게를 갈아 거른 후 태국 레드커리로 맛을 낸 소스에 새우가 만난 쉬림프비스크파스타, 화이트 크림소스를 얹은 미국 남부식 프라이드치킨에 블루베리 소스를 곁들인 와플이 나오는 치킨앤와플, 프레시한 채소에 하몽을 얹은 마켓샐러드 등도 많이 찾는다. 2019년 07월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