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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호산춘

여산호산춘壺山春

壺山春
펍앤바 | 전통주/지역특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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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전북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 1351

도로명
전북 익산시 왕궁면 왕궁로 587-10
전화번호
063-838-1300
찾아가는 길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 77-19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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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산호산춘 (壺山春) - 여산 양반들이 즐겨 마시던 전통명주.

여산의 옛 이름 호산(壺山)에서 비롯된 술로, 여산 지방의 양반들이 즐겨 마시던 전통명주다. 한국 시조문학에 큰 획을 그은 가람 이병기 선생은 여산 출신으로 '호산춘’을 즐겨 마셨다고 전해지는데, 춘(春)이 들어가는 술은 세 번 덧술하는 공정을 거치는 술로, 어찌하여 가람 이병기 집안에서 빚어 먹던 가양주로 잘못 전해지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호산춘의 주조법에 기초하여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의 호산춘 복원 사업으로 2004년 문을 연 ‘화곡주가’에서 재현하게 된 옛 명주로 덧술하는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서 탄생하기 때문에 술맛이 가볍지 않고 그윽하다.

조선 숙종 때인 1715년 경에 실학자 홍만선이 지은 산림경제 에는 호산춘의 주조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백미 한 말 닷 되를 가루 내어 죽을 만들어 식힌 후, 누룩가루 두 되와 밀가루 두되를 넣어서 항아리에 담아 우선 밑술을 빚는다. 13일이 지나서 백미 두말 닷 되의 죽과 누룩가루를 넣어 잘 저어줌으로써 첫째 덧술을 한다. 그리고 13일이 지나서 다시 백미 다섯 말의 밥 또는 백설기와 누룩가루 두되, 밀가루 한 되로 두 번째 덧술을 한다. 이렇게 하면 두세 달 동안 술맛이 전혀 변하지 않는다.”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흥암리 7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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