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집으로, 꽃게가 들어가지 않는 해물모둠 한 가지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 전복, 대하, 문어, 낙지, 새우, 가리비, 키조개, 소라, 관자 등 20여 가지의 신선한 해물이 가득하며, 한우 양지를 우려낸 육수에 된장과 양념장을 풀어 맛을 낸 국물이 맛을 내는 비결이라고 한다. 주말에는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붐빈다.
수도권을 대표하는 전통 있는 해물탕집... 허름하고 서빙 속도나 서비스가 엉망이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나 해물의 양에서 지지도가 높은 곳... 느릿느릿하던 직원... 해물이 끓기 시작하면 가위의 손놀림은 거의 달인의 수준... 후덜덜... 해물의 양이나 가격 대비 만족도는 좋지만.. 국물의 맛은 조금은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집...
손님들이 붐빌 때 아쉬운 점은 번호표를 주면서 먼저 주문을 받았으면 좋을 듯...
30분 이상을 기다려서 자리를 잡으면, 음식이 서빙되기까지 10여 분 이상을 멀뚱멀뚱 앉아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있다. 깔끔한 분위기가 아니기에 테이블 회전에 대한 문제는 분명한 고려 대상일 듯...
mozoman
해물의 양이 너무 많아서 국물 맛이 심하게 진합니다. 해물만 드셔도 가격 대비 만족도는 아주 훌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