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일식 조리사로 인연을 맺은 전상진, 김수정 셰프 부부가 가로수길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다 2020년 개업한 곳이다. 갑오징어와 제주에서 공수한 흑돼지로 매콤하게 요리한 갑오징어흑돼지불고기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흑돼지 오겹살의 쫀득한 식감을 살린 삼겹찜에 완도에서 공수한 문어와 장아찌를 올려 삼합으로 즐기는 흑돼지황제삼겹찜도 인기다. 티타늄 도금 그릇에 나오는 반찬들은 정갈한 담음새에 재료 본연의 특성을 잘 살려 요리해 맛도 훌륭하다. 방문 시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다. 2020년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