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 휴양지 리조트 느낌의 이국적인 외관을 자랑하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야외 풀에 반영된 아치형 창문과 화이트 톤의 곡선형 건물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김희숙 대표가 완벽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5년 전부터 준비를 시작, 300여 개의 건축물과 수많은 도면을 참고하고 검토해 지중해의 성처럼 짓고 화이트 톤으로 마무리했다. 스페셜티 등급으로 블렌딩한 에스프레소와 제과 기능장의 주도 하에 매일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를 만나볼 수 있다.'루'는 순우리말로 '흙과 돌로 지은 성'이라는 뜻과 함께 한자어 樓(루) '연회가 이루어지는 공간'의 중의적 표현을 담고 있다. 2021년 8월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