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동 구석의 조용한 주택가에 위치한 30여 년 업력의 순댓국집으로, 동네 주민들이 식사를 겸한 낮술을 즐기거나 저녁에는 내장 수육을 안주 삼아 술을 마시는 찐 로컬 맛집이다. 내장과 머릿고기 위주의 순대 없는 순댓국과 막창을 비롯해 대창, 소창, 암뽕 구성의 내장 수육이나 머릿고기를 섞은 반반 수육이 만족도가 높다. 특유의 꼬릿함으로 인한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막창을 수육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이 있다.
[ 7호선 뚝섬유원지역 1번 출구에서 뒤돌아 광진트라팰리스 앞 강변북로 옆 길로 직진, 갈보리교회 웨딩사업부 건물 끼고 좌회전 후 우회전하여 직진하면 사거리에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