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도 당나머해변에 위치한 카페로, 목섬이 바로 앞에 보이는 넓은 갯벌과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에 빠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빈티지한 감성의 카페는 그다지 특별할 것 없지만, 바다를 바로 접한 카페 앞 분위기가 마치 나영석 PD의 발리 윤식당 촬영지인 길리 트라왕간(Gili Trawangan)의 해변을 재현한 듯 프라이빗한 전용 비치 느낌이 든다. 청량한 라임 맛이 특징인 모히또와 바삭하고 쫄깃한 크로플이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