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마다 바뀌는 제철 빙수로 주목을 받은 빙수 전문점으로, 주인 김소연 씨 자매가 토핑을 올리는 대신 섬세하게 관리한 얼음과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 빙수를 선보인다. 사계절 맛볼 수 있는 팥빙수와 딸기빙수를 비롯해 쑥, 호지차, 말차, 쌀, 옥수수, 감자, 복숭아, 무화과, 블루레몬, 단호박, 밤, 군고구마 등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제철 빙수를 만나볼 수 있으며, 비비지 않고 떠먹어야 더 맛있다. 부빙은 부암동 빙수집을 줄인 네이밍이라고 한다. 2013년 7월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