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할매카세로 유명한 허름한 분위기의 실내포차로, 간판이 없어 아는 사람만 열 수 있는 비밀의 문 같은 은밀함을 간직한 곳이다. 김순덕 할머니의 손맛 좋은 시그니처 반찬인 굴젓무침, 파김치를 비롯해 압도적인 푸짐함의 계란말이, 클래스가 다른 우렁된장찌개, 밥 도둑 간장게장 등 다양한 반찬들과 츤데레한 접객 방식으로 SNS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운양푼갈비, 부추잡채, 삼겹살 등이 인기이며, 가격대가 저렴하지는 않지만 음식의 양이나 반찬의 가짓수를 생각하면 가격 대비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3인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현금결제만 된다. 2004년 2월 개업.
[ 서울역(후문) 공항선 15번 출구 우측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맞은편 스타벅스 끼고 좌회전 후 직진, 스마일마트 맞은편 하이든포장마차 옆 골목 계단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