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김영자 씨가 개업한 40년 업력의 집으로, 원래는 설렁탕, 김치찌개 등을 팔다가 근처 표구사를 운영하던 북한 출신의 할아버지가 생태찌개를 드시고 극찬하는 바람에 생태찌개 전문으로 방향을 정했다고 한다. 그물로 잡은 생태에 비해 가격이 2배 이상 비싼 가격의 낚시태를 사용하는 집으로 가끔 손님상에서 낚싯바늘이 나오기도 한다. 육수는 대구 머리, 북어, 황태, 게, 조개, 새우, 홍합 등 14가지의 해산물로 3시간 정도를 끓여내 육수의 시원함과 담백함을 잘 살린 생태탕으로 매일 한정량만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