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8월 개업한 2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일명 점빵으로 불리던 70년대 동네에 있는 조그마한 구멍가게 느낌의 다슬기 전문점이다. 시그니처 메뉴인 다슬기수제비를 비롯해 다슬기탕, 다슬기칼국수 등 다슬기 메뉴가 전부이며, 다슬기수제비는 마늘과 청양고추가 들어간 균형이 잘 잡힌 깔끔한 국물에 중국 도삭면처럼 얇게 빚은 부드럽고 쫀득한 수제비, 넉넉하게 들어간 다슬기와 부추가 어우러져 장수 여행 중에 맛보는 별미로 꼽힌다.흔히 알고 있는 김밥, 떡볶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