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 경력의 우동 명인이 만드는 우동과 소바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오사카, 교토, 가고시마 등의 우동집을 돌면서 이른바 독고다이로 공부한 김장용 오너 셰프가 자가제면과 8번 훈연하여 자가제조한 가쓰오부시를 사용해 일본 현지의 우동 장인 못지않은 맛과 퀄리티의 우동을 선보인다. 차지고 쫀득한 식감이 인상적인 붓가케우동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통메밀을 직접 맷돌에 갈아 제면한 순면과 고소한 들기름이 어우러진 들기름소바도 인기다. 일본 가고시마의 우동집에서 우동 기술을 전수받은 후 선물로 받은 씨 간장으로 겹장해 만든 비법 간장, 5년 간수를 뺀 은은한 단맛의 신안 천일염으로 마무리해 맛을 더한다고 한다. 2018년 12월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