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현지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Al Porticciolo 84를 15년간 운영한 파브리치오 페라리(Fabrizio Ferrari) 셰프가 한국에 정착해 운영하는 곳으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 그의 요리 철학을 바탕으로 한 이탈리안 가정식을 선보인다. 구운 빵을 곁들인 상큼한 문어샐러드 '판자넬라 디 뽈포'와 콩과 프로슈토 햄이 들어간 크림 파스타인 'PPP파스타'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허브 향이 은은한 돼지 안심 요리에 바질 오일을 곁들인 '마얄레 알레 에르베', 이탈리아 전통 디저트 '판나코타' 등도 인기 메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