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산 창업주 최상옥 할머니의 외아들 김노수 씨가 1930년대 개성에서 끓인 철렵국에 대한 기록을 바탕으로 재현한 음식을 선보인다. 소, 돼지, 닭고기를 푹 삶아 건져낸 다음, 그 국물에 붕어, 메기, 동자개, 피라미, 누치 등의 민물고기를 살이 흐물흐물해질 정도로 끓여 뼈를 발라내고 된장, 고추장, 각종 채소와 미리 건져 양념한 3가지의 고기, 민물새우를 넣어 마무리한 개성철렵국을 맛볼 수 있다.쏘가리매운탕, 개성닭한마리, 전유어, 고수무침 등의 개성식 음식도 만나볼 수 있다. 2022년 2월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