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래옥 출신의 김영규 면장이 오픈한 평양냉면 전문점으로, 1983년부터 86년까지 우래옥에서 냉면의 기초를 배운 후 2018년 평양옥으로 개업해 영업하다 2021년 7월 류경회관으로 상호를 변경한 곳이다. 대형 현무암 맷돌로 메밀을 갈아 자가제면한 메밀면에 한우, 다시마, 표고버섯을 우려낸 육수, 그리고 3년 간수를 뺀 소금으로 간을 맞춘 우래옥 계열의 평양냉면을 선보인다. 면은 메밀 함량 70%와 100% 순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류경이란 대동강변의 버드나무가 장관 이루는 풍경으로 유명한 평양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