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장 이정화 할머니가 직접 만드는 소박하고 정겨운 보리밥상을 맛볼 수 있다. 밀양에서 공수한 보리쌀을 삶아 준비한 후 여주쌀을 섞어 지은 탱글탱글한 보리밥에 들기름에 무쳐낸 6가지의 숙채 나물과 무생채, 열무김치, 부추, 그리고 된장의 군맛을 없애기 위해 춘장, 고추, 파를 넣어 마무리한 강된장을 넣고 비벼서 먹는 보리밥 맛이 일품이다. 2가지의 고추장과 파 간장으로 양념한 두부, 배추된장국까지 반찬 하나하나의 맛이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7년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