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추어 전문점으로, 부드럽게 삶아진 구수한 시래기와 뼈 째 갈아낸 묵직하고 진한 풍미의 추어탕을 맛볼 수 있다. 연한 우거짓국처럼 맑고 시원한 스타일의 경상도식에 비해 미꾸라지 잔뼈가 씹히는 진하고 걸쭉한 국물이 특징이며, 부추를 듬뿍 넣어 향긋함이 더해진 깔끔한 맛의 추어탕을 즐길 수 있다.
1인 3마리의 맛보기 추어 튀김이 기본으로 나오며, 새콤달콤한 겉절이와 숙주나물 등 5가지가 나오는 밑반찬도 자극적이지 않고 맛이 좋다. 2007년 5월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