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항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한 복요리 전문점으로, 경성대 복어 전문가 과정과 일본 복어전문학교 연수를 마친 주인장이 복어와 남해 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다양한 복요리를 선보인다. 복국을 비롯해 마늘을 편으로 썰어 미나리와 복어 살을 함께 튀겨낸 마늘복튀김, 매콤한 마늘해물복찜이 대표 메뉴이며, 해장으로 그만인 졸복국도 인기다. 졸복은 일반 복어의 10분의 1에 불과한 엄지손가락만 한 크기의 작은 몸집을 가진 복어로 일명 졸병복어로 불리기도 한다.
높은 언덕에 위치해 시원하게 펼쳐진 남해 바다를 내려다보며 복요리를 즐길 수 있다. 2005년 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