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이지만 점심 된장찌개로 더 유명하다. 공장 된장에 고춧가루를 풀고 돼지고기, 두부, 감자 등을 넣은 된장찌개에 라면이 기본으로 들어가는 방식이다. 양푼 대접에 담긴 밥이 나와 얼갈이배추, 콩나물, 열무김치, 잘게 썬 오뎅 등의 반찬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것도 나름 이색적이다. 직접 손질한 삼겹살, 목살, 갈매기살, 소막창, 차돌박이 등 다양한 고기류도 준비되어 있다. 예전의 꽁치조림은 나오지 않지만 밥은 여전히 리필이 된다. 2009년 개업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