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노포로, 목동에서 시작해 일산으로 이전한 구. 아소산을 2000년 인수한 지충구, 박선희 셰프 부부가 일본 관서지방식 사누키 우동을 재현해 선보인다. 말린 고등어, 훈제 가다랭이, 눈퉁멸치, 파 뿌리, 다시마 등을 활용해 360시간 숙성한 간장으로 맛을 낸 쯔유에 적셔 먹는 11시간 숙성 자가제면한 일본식 넓적우동으로 메이지 27년인 1894년 개업한 하나야마(花山) 우동을 재현한 20인분 한정의 납작우동과 쯔유를 끼얹어 먹는 붓가케우동이 시그니처 메뉴이다. 제면실과 면 숙성고까지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