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남문이 지키고 있는 남부시장 입구에 위치한 로컬 중국집으로,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물짜장이 맛있기로 유명한 곳이다. 쌀과 밀가루를 혼합 반죽해 자가제면한 쫄깃한 면발에 고기와 각종 채소가 듬뿍 들어가 고소하면서도 칼칼한 맛이 특징이다. 2011년 6월 개업.
1950년대 초 당시 전쟁으로 인해 귀해진 춘장을 구하기가 어려워 고춧가루를 대신 사용해 짜장의 맛을 내려고 시작한 것이 물짜장의 시작이며, 홍빈관의 윤진성 옹이 처음 개발해 선보였다고 전해진다. 홍빈관의 둘째 아들 윤가빈 씨가 홍콩반점(1972년 개업)을 승계해 운영하던 물짜장의 원조 가문은 2015년 폐업하면서 사라진 상태이다.
[ 풍남문 로터리 바로 옆, 남부시장 입구 골목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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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7천원), 간짜장, 짬뽕 (각 8천원), 물짜장, 유미짜장, 홍합짬뽕, 볶음밥 (각 9천원), 탕수육 (소 2만원, 중 2만5천원, 대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