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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1019
- 02-965-3948
- 안동집손칼국시 - 경동시장 안동국시집.
1989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안동국시 전문점으로, 반죽을 얇게 밀어서 썰어 제물국수 방식으로 내는 담백한 안동식 손국시와 찬물에 헹궈낸 깔끔한 건진국시를 맛볼 수 있다. 멸치 육수 베이스에 단배추가 들어간 안동국시는 반죽에 콩가루를 섞어 남다른 식감이 특징이며, 국시를 주문하면 기장밥이 같이 나온다. 지금은 흑백요리사 이모카세1호로 출연한 창업주의 딸 김미령 씨가 대를 이어 영업하고 있다. 창동에서 오마카세 주점인 즐거운술상을 같이 운영한다. 2010년 12월 개업.
[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에서 청량리역 방향 328m, 경동시장 신관 지하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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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13-6
- 02-2247-8856
- 양지함박왕돈까스 - 옛날식 함박스테이크와 왕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곳.
추억의 함박스테이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주문을 하면 스프와 콩나물국, 깍두기를 시작으로 함박스테이크나 왕돈가스가 나오는 전형적인 기사식당 스타일이다. 저렴하면서도 푸짐한 함박스테이크와 왕돈가스가 대표 메뉴이며, 왕돈가스, 생선가스, 함박스테이크가 반씩 들어간 구성에 달걀 프라이가 올라간 모둠 정식도 많이 찾는다. 2003년 12월 개업.
[ 장안 삼거리 인근 장안근린공원 맞은편, 르메이에르장안타운7차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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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232-26
- 02-923-1718
- 어머니대성집 - 주객들의 천국으로 회자되는 해장국집.
1967년부터 고대 앞에서 많은 주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5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선지와 내장, 우거지, 콩나물이 들어간 해장국으로 청진옥, 대중옥과 함께 선지해장국의 명가로 꼽힌다. 맑은 국물에 선지, 양지가 들어가고 삶은 내장을 다져 국밥 위에 올려져 나오는 게 특징이며, 이 집 해장국 맛의 비결이기도 하다. 해장국 외에도 수육과 등골, 육회가 별미로 꼽힌다. 특이하게 영업시간이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까지이다. 명성에 비해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편이다.
[ 1호선 신설동역 3번 출구로 나와 제기역 방향으로 안암교 지나서 직진하면 도로변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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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88-23
- 02-967-9595
- 영화장 (永華莊) - 굴짬뽕과 탕수육, 어향동고가 맛있는 곳.
1970년 대만계 화교가 개업한 중국집으로, 하얀 국물의 굴짬뽕이 유명하고 탕수육과 어향동고를 잘한다. 준수한 면발에 개운한 국물 맛이 일품인 수준급 굴짬뽕으로 한국외대 인근에서는 첫 손에 꼽히며, 인위적인 단맛을 내는 재료를 뺀 맑고 투명한 소스의 탕수육을 비롯해 어향동고가 특미로 통한다. 고추짬뽕과 볶음밥, 중국냉면 등의 식사 메뉴와 유린기와 전가복, 게살샥스핀, 해물누룽지탕 등도 추천할 수 있으며, 나머지 메뉴들도 평균 이상은 한다.
[ 외대앞역에서 360m 거리, 한국외대 정문에서 지하철역 방향 던킨도너츠와 버블티 카페 사이 골목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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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4-57
- 02-3392-8201
- 옥천옥 - 옛날식 설렁탕과 도가니탕을 맛볼 수 있는 노포.
1941년 개업한 80여 년 업력의 노포로, 양지, 머리고기, 우설 등이 들어간 꼬리 한 옛날식의 맑고 걸진 스타일의 설렁탕과 도가니, 힘줄, 스지 등 소의 무릎과 발목 부위로 만든 도가니탕으로 오랜 내공을 자랑하는 집이다. 억지로 누린내를 잡지 않아 투박한 자연스러움이 되려 장점으로 돋보이는 곳이며, 꼬리찜과 등골, 머리골, 지라 등도 맛볼 수 있다. 상왕십리 대중옥 인근에서 60년 넘게 영업을 하다가 지역이 재개발되면서 한국도자기 골목으로 이전했다.
[ 신설동역 9번 출구 바로 앞 영신문구 옆 골목으로 약 100m 직진, 한국도자기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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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233-20
- 02-927-5477
- 와가리피순대 - 흔치 않은 수준급의 피순대.
1996년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집으로, 국내산 소창, 대창에 선지를 넣어 직접 만드는 피순대가 유명하다. 소창, 대창에 속을 채운 두 가지의 피순대와 암뽕으로 불리는 아기보, 오소리감투 등 꽉 찬 구성의 순대 모둠이 대표 메뉴이다. 서울에서 좀처럼 접하기 힘든 수준급 퀄리티의 피순대를 깔끔한 스타일로 내며, 여러 가지 부속고기가 많이 들어가는 순댓국도 인기다.
[ 신설동역과 제기동역 사이, 성북천변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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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423-1
- 02-2217-1588
- 원보리골 - 오징어생채불백이 유명한 곳.
1989년 6월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노포로, 매콤달콤 맛있는 오징어생채불백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생채라고 하지만 무가 아닌 양파 생채를 오징어와 함께 볶아 자연스러운 단맛과 자극적이지 않은 매콤함이 특징이며, 양푼에 밥과 함께 비벼 비빔밥으로 즐겨도 좋다. 포천 고춧가루 생산 농가의 이름과 전화번호까지 공개하고 있다.
[ 5호선 장한평역 2번 출구에서 319m, 동대문소방서 맞은편 골목 신일해피트리3차 정문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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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104-3
- 02-2253-6373
- 육전식당 - 신설동 돼지구이 신흥 강자.
통목살과 통삼겹이 유명한 돼지구잇집으로, 여수에서 상경한 주인이 칼국수와 만두를 주 메뉴로 하는 밥집을 운영하다 2013년 중반 고기를 중심으로 전환해 신설동 돼지구이의 신흥 강자로 자리를 잡았다. 국내산 암퇘지와 식재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교육받은 서버들이 온도계로 불판 온도를 체크해가며 처음부터 끝까지 구워주는 시스템으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 신설동역 10번 출구, 동대문우체국과 드림약국 사이 골목으로 진입해 좌회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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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295-48
- 02-2247-0254
- 은하곱창 (은하집) - 전농동에서 돼지곱창전골이 유명한 곳.
돼지 곱창전골의 순례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정겨운 선술집 분위기의 곱창집이다. 매콤한 국물의 돼지곱창전골과 흔하게 접할 수 없는 특수부위 전골인 돼지신을 취급하고 있으며,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간 비법소스에 찍어 먹는다. 돼지 대창을 사용해 박리다매 방식을 취하는 식당이라 푸짐함은 몰론이고 음식의 수준도 괜찮은 편이라 만족도가 높다. 당면과 쑥갓은 리필이 된다.
[ 전농동 사거리 우리은행 뒤편, 전동로터리시장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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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255-380
- 02-966-7892
- 이문동그집 - 가성비 최강의 한우 차돌박이.
한우 차돌박이가 유명한 곳으로, 1+, 1++등급의 차돌박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실한 곱창과 양이 듬뿍 들어간 곱창전골과 장터국밥 스타일의 한우 해장국도 수준이 있으며, 국내산은 아니지만 대패삼겹살도 많이 찾는다. 반찬으로 나오는 열무김치도 맛있다. 2018년 개업.
[ 1호선 신이문역 1번 출구로 나와 이문 삼거리 방향으로 직진, 이문 삼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이문2 치안센터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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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265-1
- 02-489-5055
- 일광쪽갈비 - 심플하게 구워낸 수준급 쪽갈비.
2000년 개업한 2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돼지 등갈비인 쪽갈비 한 가지만 전문으로 한다. 국내산 냉장 생고기를 아무런 양념 없이 소금만 뿌려서 원재료 본연의 풍미를 잘 살린 것이 특징이며, 고기의 질, 구워낸 정도 모두 훌륭하며 시원하고 개운한 이 집의 또 다른 별미 김치와 잘 어울린다. 테이블 7~8개 정도의 공간이라 방문 시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다. 인근에 심플한 막국수로 유명한 성천막국수가 있어 식도락가들이 많이 찾는다.
[ 답십리역 4번 출구에서 직진 답십리역 사거리에서 좌회전, 길 따라서 직진 답십리초등학교 부근 대로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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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08-9
- 02-2246-6574
- 장안정 - 옛날식 함박스테이크와 돈가스를 즐길 수 있는 곳.
1979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기사식당으로, 추억의 함박스테이크와 돈가스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후추 향이 강한 함박스테이크, 고기보다는 튀김옷이 지배적이고 소스의 단맛이 도드라지는 돈가스가 특징이다. 일부러 찾기보다는 옛날을 추억하기 위해 찾는 정도로 만족하는 게 좋다. 설렁탕도 많이 찾는다.
[ 장안 사거리 롯데리아 뒤편, 장평초등학교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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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통일닭발 (구 원조불닭발)
한식 | 가금류 | 닭발
-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433-15
- 02-2246-4059
- 전국통일닭발 (구 원조불닭발) - 장안동에서 닭발이 맛있는 곳.
1977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닭발집으로, 포장마차로 출발해 원조불닭발로 영업하다 2016년 상호를 바꿨다. 임팩트 있는 매운맛의 국물닭발이 대표 메뉴이며, 닭발을 익히는 동안 약간의 국물이 생길 뿐, 흔히 상상하는 그런 국물이 많은 닭발은 아니다. 막창, 미니족발 등의 안줏거리가 있어 술 한잔하기에도 그만이다.
[ 5호선 장한평역 3번 출구 약 100m 동대문소방서 옆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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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집 (전농칼국수)
한식 | 면류 | 칼국수
-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38-59
- 02-2213-3427
- 전농집 (전농칼국수) - 전농동 콩국수 명가.
1983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집으로, 목화왕순대국과 함께 전농동 콩국수의 양대 맛집으로 꼽히기도 한다. 칼국수는 표고버섯과 애호박, 건새우가 고명으로 올라간 얇고 넓적한 면발이 특징이며, 국물의 강점은 부족하지만 면 질감은 나름 특색이 있다. 하절기에 내는 콩국수가 유명해 콩국수가 제철인 5월~8월 까지는 휴무 없이 영업한다.
[ 전농 사거리에서 배봉 사거리 방향 대로변 초입 우측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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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597-2
- 02-965-6818
- 정화네동태국 - 진하고 고소한 곤이내장국이 유명한 곳.
진하고 얼큰한 동탯국이 유명한 집으로, 동태 한두 조각에 이리와 간 등의 내장이 듬뿍 들어간 곤이내장국이 시그니처 메뉴이다. 동탯국은 곤이내장국에 비해 내용물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편이며, 대부분의 손님들은 술 한잔 곁들여 얼큰하고 묵직한 곤이내장국을 주로 찾는다.
[ 1호선 청량리역 4번 출구로 나와 489m 직진하면 우측, 성심병원 건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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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76-36
- 02-997-9789
- 즐거운맛돈까스 - 스테이크 느낌의 두께로 맛보는 카츠.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 현지의 카츠류 전문점의 카츠와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두께의 등심과 안심을 사용해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스테이크 느낌의 두께를 딥 프라이 방식으로 잘 튀겨낸 카츠는 더 비싼 프리미엄 카츠 전문점을 잊게 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수유동 외진 곳에서 영업하며 큰 인기를 누리다가 2018년 신설동으로 이전해 왔다.
[ 1호선 신설동역 3번 출구 바로 앞 써브웨이 2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