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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4931
- 031-721-9905
- 모란민속5일장 -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전통 5일장.
1960년대 초 모란장으로 시작해 전국적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심 속 민속 5일장이다. 평소에는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다가 매월 4, 9, 14, 19, 24, 29일 등 5일마다 상인들이 모여 시장을 여는데, 장이 열리는 날에는 성남동 대원천 복개지 일대가 형형색색의 파라솔에 뒤덮여 평소와는 색다른 광경이 펼쳐진다. 1960년대 초 육군 대령 출신인 김창숙이 '모란개척단'을 만들고 이 지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5일장이 만들어졌는데, 평양이 고향인 김창숙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모란봉을 연상해서 이름을 '모란'이라 지었다고 한다. 1960년대 박정희 정권이 청계천 주변의 무허가 판자촌 주민 12만 명을 철거반 트럭에 실어 지금의 성남 태평동 일대 허허벌판의 황무지, 도로도 상하수도 시설도 없는 20평씩 구획만 나눈 상태의 땅에 버려지듯 이주시켰다. 천막을 짓고 7~8가구씩 모여 살았는데, 칡과 풀뿌리를 캐먹으며 삽과 곡괭이만으로 수십 평 또는 수백 평씩의 자갈밭을 개간했다고 한다.
[ 수인분당선, 8호선 모란역 5번 출구로 나와 사거리에서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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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1-721-9905
- 모란민속5일장 -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문 전통 5일장.
1960년대 초 모란장으로 시작해 전국적으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도심 속 민속 5일장이다. 평소에는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다가 매월 4, 9, 14, 19, 24, 29일 등 5일마다 상인들이 모여 시장을 여는데, 장이 열리는 날에는 성남동 대원천 복개지 일대가 형형색색의 파라솔에 뒤덮여 평소와는 색다른 광경이 펼쳐진다. 1960년대 초 육군 대령 출신인 김창숙이 '모란개척단'을 만들고 이 지역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5일장이 만들어졌는데, 평양이 고향인 김창숙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에 모란봉을 연상해서 이름을 '모란'이라 지었다고 한다. 1960년대 박정희 정권이 청계천 주변의 무허가 판자촌 주민 12만 명을 철거반 트럭에 실어 지금의 성남 태평동 일대 허허벌판의 황무지, 도로도 상하수도 시설도 없는 20평씩 구획만 나눈 상태의 땅에 버려지듯 이주시켰다. 천막을 짓고 7~8가구씩 모여 살았는데, 칡과 풀뿌리를 캐먹으며 삽과 곡괭이만으로 수십 평 또는 수백 평씩의 자갈밭을 개간했다고 한다.
[ 수인분당선, 8호선 모란역 5번 출구로 나와 사거리에서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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