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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267-6
- 02-817-3222
- 순천집 - 순천, 보성 등의 남도식 별미를 맛볼 수 있는 곳.
벌교 참꼬막, 서대회, 간재미, 홍어 삼합, 참장어(하모), 새조개, 키조개(가이바시), 짱뚱어탕, 매생이국 등 남도식 별미를 비교적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순천에서 당일 직송한 재료를 사용하여 신선도가 좋고 가격 대비 양도 넉넉해 만족도가 높은 집이다. 임금님의 수라상에 오르던 8진미(珍味) 중에서도 1품으로 꼽혔던 벌교읍 앞바다인 순천만 개펄에서 나는 참꼬막, 3명이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양의 하모와 새조개 샤부샤부, 매생이국 등의 계절 별미와 짱뚱어탕, 연포탕, 국내산 홍어 삼합을 만나볼 수 있다.
[ 1, 9호선 노량진역 6번 출구에서 438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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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하우스 (Apple House)
한식 | 일반한식 | 떡볶이
- 서울 동작구 사당동 138-4
- 02-595-1629
- 애플하우스 (Apple House) - 무침 만두와 즉석 떡볶이가 유명한 곳.
1990년대 초 구반포 아파트 상가의 뒤편에서 '녹색떡마차'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30여 년 넘게 성업 중인 반포 일대의 명물 분식집이다. 속이 꽉 찬 군만두(야끼만두)에 매콤한 양념소스를 묻혀 일명 '마약 무침 군만두'로 불리는 무침 만두와 라면이나 쫄면 사리를 넣어서 먹는 즉석 떡볶이로 반포 일대에서는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다. 단무지와 물은 셀프다.
[ 4, 7호선 총신대입구(이수)역 10번 출구에서 159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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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터리생고기 (본점)
한식 | 육류 | 소고기구이
- 서울 동작구 흑석동 51-3
- 02-814-3376
- 엉터리생고기 (본점) - 흑석시장에서 맛보는 탑클래스 소고기와 오겹살.
1991년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고깃집으로, 흑석동을 대표할 정도로 압도적인 고기 맛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소한마리가 대표 메뉴이며, 오랜 노하우에서 나오는 숙성의 기술과 육회와 차돌박이를 제외한 구이용 고기를 한우에서 호주산 와규로 과감히 바꾸면서 뛰어난 고기 품질을 자랑하게 되었다는 것이 오랜 단골들의 평가다. YBD 오겹살도 훌륭하다. 육즙이 가장 맛있게 생성되는 때를 확인해 서버들이 일일이 구워주는 것이 장점이며, 매번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손님이 많다.
[ 9호선 흑석역 3번 출구로 나와 스마일꽈배기 끼고 우회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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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313-91
- 02-813-3088
- 영빈관 ( 迎賓館 ) - 노량진역과 장승배기역 사이의 숨은 보석.
1 974 년 개업한 40 여 년 전통의 집으로 , 마치 시간이 80년대에 멈춘 것 같은 작고 허름한 외관의 동네 중국집이다. 배달까지 하는 중국집 치고는 얇고 준수한 면발에 은은한 단맛의 구수한 간짜장이 맛있기로 유명하며, 바삭한 돼지 등심 튀김에 케첩 소스의 기분 좋은 산미가 일품인 탕수육도 훌륭하다.
[ 7호선 장승배기역 5번 출구로 나와 직진, 진로마트 끼고 좌회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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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사당동 39-10
- 070-8876-6424
- 오다가다X랑랑카롱 - 말차케이크가 맛있는 카페.
카페 오다가다와 케이크와 마카롱을 만드는 디저트 숍 랑랑카롱이 한 공간에서 운영되는 형태의 가게이다. 쌉싸름한 말차와 생크림의 조화가 중독성이 있는 꾸덕한 식감의 말차케이크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마카롱과 까눌레도 인기이다. 커피는 폴고갱 원두를 사용해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산뜻함이 인상적이다. 2016년 09월 개업.
[ 4호선 총신대입구역 14번 출구에서 반포방향으로 직진, 경문고등학교 사거리에서 좌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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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상도1동 633-44
- 02-825-7798
- 오시오떡볶이 - 3대째 이어오는 상도동 떡볶이 맛집.
1965년 개업한 국물 떡볶이 노포로, 명계남, 진구, 김지영, 신소미 등이 출연한 MBC 베스트극장 "오시오 떡볶이(2004년 作)"의 실제 배경으로 등장했던 집이다. 매일 아침 들여온 말랑한 밀떡과 후추 맛이 강한 개성 있는 국물에 김포 만두 공장에서 당일 구매한 만두의 어우러짐이 매력이 있으며, 대부분 떡볶이에 튀김만두를 같이 주문해서 먹는다. 떡볶이 1인분에 만두는 3개까지만 주문이 가능하고 결제는 현금만 된다.
[ 7호선 상도역 4번 출구로 나와 직진, 첫 번째 신호등 건널목 바로 건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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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17-21
- 02-824-9325
- 우정소금구이 - 노량진에서 오래된 돼지고기 전문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주산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주먹고기나 통고기 스타일의 두툼한 고기에 굵은 소금을 뿌려서 굽는 소금구이가 인기인 집이다. 노량진 옛 정진 학원 사거리에 위치해 젊은 층들이 대다수지만, 지난날을 추억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공깃밥을 시키면 김치찌개가 무료로 나온다.
[ 노량진역 3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공단기고시학원 끼고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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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309-18
- 02-815-2850
- 운봉산장 - 한국식 양고기 전문점.
한국식으로 내는 양고기 수육이 경쟁력이 있는 집이다. 배갈비 수육으로 부르기도 하는 수육은 지방과 살코기의 밸런스가 인상적이며, 들깨가루와 식초, 겨자 등을 넣어 만든 특제소스나 부추, 양파를 곁들여 먹는다. 뉴질랜드산 양고기를 사용하며, 대표 메뉴인 양고기 수육 외 숯불에 굽는 양 갈비구이나 전골도 맛볼 수 있다. 2007년 개업.
[ 1, 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 사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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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334
- 02-2254-7909
- 유달식당 - 형제상회(구 성도수산)과 유달식당의 조합.
노량진 수산시장의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서 회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형제상회(구 성도수산)에서 횟감을 고르면 유달식당에서 회나 원하는 해산물을 요리해서 내는 방식이며, 식도락가들 사이에 자주 회자되는 두 집으로 회를 뜨는 솜씨와 곁 요리의 조합이 예사롭지 않은 곳으로 유명하다. 형제수산은 미리 예약하면 찰진 선어회는 물론이고 원하는 만큼 마쓰가와(생선의 껍질을 토치로 살짝 그슬러 껍질의 거친 질감을 죽이고 살짝 익혀 고소한 맛이 강해짐)로 즐길 수도 있다. 쌈장부터 모든 곁 반찬과 전복죽, 지리나 매운탕까지 맛과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평이 좋은 편이다.
[ 노량진역 9번 출구, 노량진수산시장 2층 4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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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334
- 010-2448-3946
- 이레상회 - 가성비 좋은 모둠회.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모둠회 가성비가 좋은 집이다. 4시간 이상 숙성하는 숙성회는 물론, 반숙성회와 활어회까지 원하는 스타일로 주문이 가능하며, 회가 두툼하면서도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횟감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초보자도 알고 먹을 수 있도록 포장지에 횟감의 종류와 부위를 표시한 것도 나름 장점이다.
[ 1, 9호선 노량진역 7번 출구에서 263m, 노량진수산시장 남2문으로 진입, 왼쪽 두 번째 16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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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상도동 464-9
- 02-3280-6266
- 작은섬 - 작지만 임팩트 있는 횟집.
노량진의 바다애포차에서 새롭게 오픈한 해산물 전문점이다. 해산물의 퀄리티와 가성비로 상도동 지역을 평정해 이른바 상도동의 보물섬으로 불리며 작지만 임팩트 있는 회 맛을 선보인다. 도다리세꼬시가 대표 메뉴이며, 숙성회와 세꼬시, 조개찜, 물회 등의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두툼한 몸통 살과 엔가와로 담근 광어장도 별미다. 2021년 개업.
[ 7호선 상도역 5번 출구에서 숭실대입구역 방향으로 직진, 좌측 여 섯번째 골목으로 좌회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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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334
- 010-3669-5707
- 전라상회 - 겨울철 대방어와 여름철 민어회가 유명한 생선회 성지.
노량진수산시장 생선회 성지 중의 하나로, 모둠회도 좋지만 겨울철 대방어와 여름철 민어회로 유명하다. 10kg 이상이 넘는 방어를 부르는 이름인 돼지방어회로 이름을 알린 곳인 만큼, 가격대는 비싼 편이지만 압도적인 퀄리티를 자랑한다. 형제상회와 함께 가장 손님이 많은 곳이며,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게 좋다.
[ 1, 9호선 노량진역 7번 출구에서 263m, 노량진수산시장 1층 활어 160, 161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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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사당동 1032-1
- 02-581-1419
- 전주전집 - 다양한 전을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전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허름한 간판의 전집이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양질의 재료나 서비스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편하게 막걸리 한잔하며 사람 사는 냄새 물씬 풍기는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두부, 동그랑땡, 새송이버섯, 애호박, 깻잎, 동태전 등 명절이면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고소하게 부쳐먹던 기억 속 추억의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집이다. 2002년 개업.
[ 2, 4호선 사당역 10번 출구에서 30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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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20-2
- 02-815-2559
- 정동진 - 식사를 겸한 술 한잔 나누기 좋은 토속집 분위기의 밥집 겸 술집.
노량진에 위치한 토속음식점으로, 다양한 식사 메뉴와 안주가 준비되어 있어 주변 학원의 고시 준비생들에게 인기를 누리는 집이다. 삼계탕이 인기이며,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소박하지만 맛있는 반찬들로 고시 준비생들 사이에 소문난 밥집이지만 해물탕, 굴전, 파전 등 다양한 안주를 시켜 새벽까지 막걸리를 즐길 수 있다. 2층에 40여 석의 단체석이 준비되어 있다.
[ 9호선 노량진역 3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 경찰학원을 끼고 우회전 직진 200m 삼익아파트 정문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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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사당동 84-10
- 010-8986-1048
- 정작가의막걸리집 - 안주별로 어울리는 막걸리 페어링.
서울 중구 남산막걸리학교를 졸업한 정경채 씨가 오픈한 곳으로, 이름 그대로 16.5㎡(약 5평) 남짓한 ‘정말 작은 가게’를 뜻하는 재치 있는 이름의 막걸리집이다. 젊은 주인장이 막걸리에 대한 나름의 철학이 있어 안주별로 어울리는 막걸리를 페어링 하는 솜씨가 좋다. 돼지수육, 소라, 문어가 함께 나오는 수소문, 순대를 크림스튜와 함께 내놓는 순대 크림스튜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그날그날의 식자재에 따라 바뀌는 안주를 기대해 보는 것도 나름 재미가 있다.
[ 4호선 총신대입구역 14번 출구로 나와 어울림치과 지나 좌회전 후 우회전하면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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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 흑석동 97-22
- 02-812-0539
- 진미순대 - 흑석시장을 대표하는 순댓국집.
흑석시장 끝자락에 위치한 30여 년 전통의 순댓국 노포로, 중앙대 출신 국밥러들의 소울 푸드이자 가장 기본에 충실한 순댓국의 정석으로 꼽히는 집이다. 무쇠로 된 가마솥에서 푹 끓여 낸 돼지 사골 베이스의 뽀얀 국물에 머릿고기, 오소리감투, 염통, 순대 등이 푸짐하다. 반찬으로 나오는 오이고추와 쌈장이 맛있다는 평이 많다.허름한 시장통 분위기에서 식사를 겸해 가볍게 한잔하고 싶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집이다.
[ 9호선 흑석역 3번 출구로 나와 스마일꽈배기 끼고 우회전 후 직진, 송이식당 끼고 우회전, 흑석시장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