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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망두스 (La Main Douce)
디저트 | 디저트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34-13
- 02-336-0314
- 라망두스 (La Main Douce) -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파티시에 자매가 운영하는 디저트 전문점.
불어로 '달콤한 손'을 뜻하는 라망두스(La Main Douce)는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파티시에 자매가 운영하는 디저트 전문점으로, 프랑스산 발로나 초콜릿을 사용해 손수 만든 타르트와 케이크, 마들렌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생화 장식을 올린 블랑에 플뢰르와 프로 피트롤, 퐁당 오 쇼콜라, 서양배 타르트, 타르트오뽐므 등이 인기다. 유난히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집.
[ 홍대입구역 4번 출구로 나와, 홍대 걷고싶은거리로 올라가 오른쪽으로 바이더웨이에서 비스위트온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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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성산동 40-2
- 02-3144-0737
- 라무진 - 일본식 칭기즈칸 양고기를 맛볼 수 있는 곳.
일본 북해도식 칭기즈칸 양고기 로스구이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흔히 칭기즈칸은 샤부샤부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는 투구 모양의 불판을 사용하게 되면서 유래된 이름이다. 호주 청정지역에서 건강하게 자란 1년 미만의 양고기 냉장육을 사용해 퀄리티 좋은 양고기를 즐길 수 있다. 실내가 협소하고 다치 바는 좌석이 10여 자리밖에 없어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는 게 좋다.
[ 경성고 사거리 성산근린공원 방향 열림교회 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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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텔라 (La Stella)
양식 | 이탈리아식
- 서울 마포구 도화동 169-1
- 02-710-7276
- 라스텔라 (La Stella) - 합리적인 가격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겸 와인바.
이태리어로 '별'을 뜻하는 이름의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1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친절한 서비스와 조용한 분위기에 송아지 안심스테이크가 훌륭하고 바닷가재와 포치니 머시룸 크림소스의 마 팔디네 파스타를 비롯한 농어 요리, 디저트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주중 점심에 친환경 농산물을 재료로 한 ‘오가닉 런치'도 인기다. 1985년 개업.
[ 마포역 3번 출구 앞,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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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삐약 (Lao Piak)
에스닉 | 네팔식
- 서울 마포구 망원동 396-27
- 02-322-7735
- 라오삐약 (Lao Piak) - 라오스식 쌀국수가 맛있는 곳.
서울에서 드물게 라오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라오스 여행 중 현지 음식의 매력에 빠진 정효열, 원성훈 씨가 의기 투합해 개업했다. 닭육수 베이스의 라오스식 닭고기쌀국수 카오삐약과 부드러운 소고기와 스지가 들어간 도가니국수가 대표 메뉴이며, 볶음국수 쿠아미와 루앙프라방의 대표 샌드위치 까오지도 인기다. 라오스 맥주 비어라오도 준비되어 있다.
[ 망원역 6번 출구, 망원정 사거리 마포한강아이파크 맞은편 골목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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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공덕동 478
- 02-719-9797
- 락희옥 (樂喜屋) - 보쌈이 유명한 핫한 한식주점.
용강동에 위치한 핫한 한식 펍으로, 질 좋은 돼지고기를 사용해 잘 삶아낸 보쌈이 대표 메뉴이며, 만재도 이장이 직접 따서 보낸다는 거북손을 비롯해, 차돌박이구이, 성게알, 민어전 등 안주도 다양하다. 김치말이국수와 된장국수도 별미다. 와인 콜키지 프리이며, 예약 후 방문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다.
[ 5호선 공덕역 1번 출구에서 105m 직진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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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칸다몽로 (Locanda 夢露)
양식 | 이탈리아식 | 이탈리안펍
- 서울 마포구 서교동 377-20
- 02-3144-8767
- 로칸다몽로 (Locanda 夢露) - 이탈리아 실비집을 표방한 박찬일 셰프의 레스토랑.
밥을 파는 여관이란 뜻의 '로칸다'와 꿈길이라는 낭만적인 이름 '몽로(夢露)'를 합성한 글 쓰는 요리사 박찬일 셰프의 재기 발랄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레스토랑이다. 이탈리안을 중심으로 한 다국적 요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탈리안 요리는 와인과 함께 마셔야 한다는 통설을 깨고 에일맥주와 몰트위스키, 사케, 전통주 등 무 국적 주점이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은 다양한 요리와 술을 만나 볼 수 있다. 셰프의 이름을 딴 박찬일식 닭튀김이 인기이며, 면 1kg에 노른자 40개를 넣은 40이란 뜻의 콰란타 파스타도 꼭 맛봐야 할 메뉴다.
[ 홍대입구역 2번 출구, 서교사거리 건너편 문학과지성사 지하 1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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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누아즈 (Le Nuage)
디저트 | 무스케이크
- 서울 마포구 연남동 383-91
- 010-8989-7396
- 르누아즈 (Le Nuage) - 무스 케이크가 주력인 프랑스식 디저트 전문점.
프랑스어로 구름이라는 뜻을 지닌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디저트 카페로, 귀엽고 예쁜 무스 케이크를 주력으로 한다. 파티시에가 파리에서 좋아했던 Cyril Lignac의 Equinoxe를 오마주한 디저트로, 타히티 바닐라빈으로 만든 오팔리스 무스에 캐러멜 크림과 비스퀴 조콩드로 마무리한 '무스바니캐러멜', 바닐라빈 무스에 크림 브륄레와 캐러멜 크림, 헤이즐넛 크러스트로 만든 구름 모양의 '누아즈바니', 라즈베리 맛의 시럽을 마스카포네 무스가 덮고 있는 예쁜 분홍색 글레이즈의 '로지' 등이 인기 디저트다. 마리아쥬 프레르(Mariage Frères)의 홍차를 곁들여 먹는 것을 추천한다. 2021년 3월 개업.
[ 2, 경의중앙, 공항선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450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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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북방 (LEE BUK BANG)
한식 | 이북식
- 서울 마포구 용강동 50-16
- 02-720-2345
- 리북방 (LEE BUK BANG) -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순대와 명태 수육 등 오마카세 .
이탈리안과 프렌치를 공부한 1986년생 이북 음식 전문가 최지형 셰프가 함경남도 차호지방의 내림음식을 바탕으로 한 이북 음식을 선보인다. 이북식 순대와 전통 명태식해가 시그니처 메뉴이며, 피순대, 백순대, 아바이순대를 비롯해 셰프가 직접 개발한 양고기순대 등의 순대 모둠과 저온 조리한 수육 등이 오마카세 형식으로 나온다. 존스 앤 웨일스대학원을 나온 셰프가 함경도 출신 외할머니의 영향을 받아 만든 이북식 전통 순대에서부터 창의적인 식재료가 어우러진 순대까지 코스로 만나볼 수 있다. 와인을 첨가한 편육, 명태 안에 돼지고기와 새우를 채우고 알배추로 감싸서 마무리한 후 바지락 육수를 부은 명태순대, 23가지 채소에 찹쌀죽과 계란이 들어간 백순대, 선지 함량 90%에 31가지 재료를 볶아 대창에 채운 아바이순대, 파슬리와 타임이 들어가 향이 진한 오리순대, 차가운 양념을 분사해가며 구운 후 얼린 배를 갈아서 올린 설화맥적, 바질, 오레가노, 타임이 들어간 양고기순대 등이 순서대로 나온다.
[ 5호선 마포역 1번 출구로 나와 능라도 끼고 우회전 후 직진 150m, 좌측으로 마포옥 뒤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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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몬드제과점 (Richemont)
디저트 | 베이커리
- 서울 마포구 성산동 114-5
- 02-325-0221
- 리치몬드제과점 (Richemont) - 성산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1979년 제과제빵 명장 권상범 씨가 마포경찰서 옆에서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베이커리로, 나폴레옹제과, 김영모과자점과 함께 서울 3대 빵집으로 불리는 곳이다. 최상급 우리밀과 유기농 재료로 만든 빵에 부드러운 크림이 듬뿍 든 추억의 슈크림빵이 대표 메뉴이며, 2014년부터 동경제과학교 출신의 2대 권형민 씨가 가업을 잇고 있다.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해 문제로 이슈가 되었던 본점이 홍대 앞에서 성산동으로 이전을 했다.
[ 홍대입구역 사거리에서 성상동 우체국 방향 큰사거리 지나서 우체국 못 미친 우측 대로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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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파파포 (Little Papa Pho)
에스닉 | 베트남식
- 서울 마포구 합정동 413-15
- 02-326-2788
- 리틀파파포 (Little Papa Pho) - 베트남 본토식 쌀국수를 즐길 수 있는 곳.
베트남 현지인이 직접 만드는 본토식 쌀국수로 개점과 동시에 인기를 누려 온 집이다. 양지머리와 사골뼈를 오랜 시간 우려낸 수준 높은 국물이 인상적인 모둠고기 쌀국수가 가장 인기이며, 버미첼리 면이 들어간 스프링롤, 고기소가 꽉 찬 춘권 튀김도 많이 찾는다. 베트남 전통 향신료를 제대로 사용해 현지의 맛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인이 바뀌었다는 정보가 있다.
[ 합정역 5번 출구에서 자전거나라 끼고 우회전 우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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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연남동 381-3
- 010-6225-6036
- 릴린 (Lilin) - 연남동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음식점.
캐주얼 인도네시아 음식 전문점으로, 그랜드하얏트호텔 등에서 양식과 태국, 베트남 음식을 고루 수련한 김성민 셰프가 인도네시아에서 배워 온 레시피를 바탕으로 현지 메뉴를 선보인다. 에그누들에 닭고기와 채소를 볶은 인도네시아식 볶음면 미고랭과 인도네시아 볶음밥 나시고랭이 시그니처 메뉴이며, 게, 새우, 채소가 풍성하게 든 발리식 해산물토마토커리도 많이 찾는다. 페일 라거 스타일의 인도네시아 맥주 '빈땅'을 곁들여도 좋다. 2017년 개업.
[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와 경의선 숲길을 따라 직진하다 연남파출소가 나오면 우회전, 메가커피 맞은편 골목 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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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하버 (Liebhaber)
디저트 | 케이크
- 서울 마포구 염리동 157-23
- 립하버 (Liebhaber) - 크박 치즈로 만든 치즈 케이크와 브런치 세트.
독일 전통 치즈인 ‘크박(QUARK)’ 베이스의 치즈 케이크가 유명한 카페로, 독일인이 직접 만든 바닐라 오레오, 딸기, 헤이즐넛 등 15가지의 치즈 케이크와 100년이 넘은 천연 효모와 독일산 호밀가루로 반죽해 구운 독일식 호밀빵에 크박치즈를 곁들여 먹는 브런치 세트를 맛볼 수 있다. 2017년 9월 개업.
[ 6호선 대흥역 3번 출구에서 공덕역 방향 350m 직진 후 킹콩부대찌개 골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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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하중동 23-1
- 02-323-6735
- 마차회집 - 만족도 높은 자연산 해산물 전문점.
자연산 잡어가 유명한 집으로,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구성의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다. 저녁시간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이며, 허름하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지만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고 사이드 메뉴까지 알차다. 저녁 10시를 넘기지 않고 문을 닫기 때문에 제대로 즐기려면 가급적 일찍 방문하는 게 좋다.
[ 서강대교 북단 끝, 광흥창역 6번 출구 한강밤섬자이아파트 정문 바로 앞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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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서교동 465-1
- 02-323-6877
- 마츠에라멘 (松江) - 일본 마쯔에 지방식 라멘을 맛볼 수 있는 곳.
재첩 국물로 맛을 낸 일본 마쯔에 지방식의 '시지미라멘'이 유명한 집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청정지역인 마츠에시의 신지호에서 채취한 재첩을 사용해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해 해장용으로도 많이 찾는다. 일본에서 도입한 제면 기계로 생면을 직접 뽑아 3일간 숙성시켜 매일 200인분 한정 판매한다. 천연색소인 치자를 사용한 노란색 면발을 10번이나 겹치고 다져서 사용한다고 한다. 2009년 개업.
[ 2, 6호선 합정역 2번 출구에서 614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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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도화동 181-37
- 02-716-8616
- 마포양지설렁탕 - 건더기의 양이 만족스런 설렁탕집.
1977년 개업한 40여 년 전통의 설렁탕 전문점으로, 고기가 풍성하게 들어간 설렁탕과 다양한 내장 부위를 맛볼 수 있는 내장탕이 인기다. 가격 대비 건더기의 양이 실하고 국물의 풍미도 훌륭하다. 깍두기. 겉절이, 파김치 등 3가지의 김치도 준수한 수준이다. 예전의 허름한 가게 인근에 깔끔하게 새롭게 단장해 깨끗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다.
[ 5호선 공덕역 9번 출구로 나와 마포역 방향으로 직진, 농협은행에서 우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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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마포구 용강동 50-13
- 02-716-6661
- 마포옥 - 마포 먹자골목의 전통을 주도해 온 양지설렁탕, 차돌탕 전문점.
1949년 서운봉 씨가 개업한 70여 년 업력의 노포로, 평민당 시절 고 김대중 대통령의 단골집으로도 유명하다. 대다수의 집들이 소의 잡뼈와 머리고기 등을 육수의 주재료로 사용하는 데 비해 양지, 차돌박이, 사골만으로 육수를 우려낸 깔끔하고 개운한 국물이 특징이다. 설렁탕집들 중에서 범상치 않은 국물로 회자되며 설렁탕계의 하동관 같은 존재감을 뽐내는 집이다. 가격대는 다소 비싼 편이다.
[ 마포역 1번 출구에서 마포주차장 방향으로 도로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