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129-2
- 041-567-5594
- 원조유량생태 - 생태찌개와 냄비 밥이 맛있는 곳.
1993년 12월 개업한 30여 년 업력의 집으로, 창업주 조옥순 할머니가 천안 유량동의 중앙시장에서 생선 장사를 하면서 테이블 2개로 태조산의 등산객을 상대로 생태찌개를 선보인 곳이다. 꽃게를 우려낸 육수가 이 집의 비법으로, 매일 아침 육수를 만들고 생선 장수의 안목으로 선별한 큼직한 생태로 찌개를 끓여 갓 지은 냄비밥과 함께 손님상에 낸다. 메뉴는 생태찌개 한 가지가 전부다. 기본적으로 곤이와 알도 푸짐하지만 원하면 추가로 주문할 수도 있다. 100m 정도 거리에 또 다른 원조유량생태 ( 041-565-5594)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 천성중학교에서 천안중앙소방학교, 유량방죽 방향 좌측 ]
-
정통옥수사 (玉水舍)
한식 | 면류 | 칼국수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454-8
- 041-568-4433
- 정통옥수사 - 칼국수와 수육이 유명한 곳.
1964년 개업한 60여 년 업력의 노포로, 이북 출신의 할머니가 오래 운영하던 이 집을 지금의 주인이 1990년 12월에 인수하여 3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잘게 다진 한우 양지, 바지락, 굴, 파, 호박을 넣고 끓인 다음 계란을 풀어 마무리 한 맑은 국물의 칼국수와 박피한 국내산 생삼겹과 목살을 삶아 달콤한 맛의 고추장 소스에 찍어서 먹는 수육 두 가지만 취급하고 있다.
[ 천안역에서 정면 보고 올라가서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나오는 남산방향 시장통 사이에 위치 ]
-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167-6
- 041-564-0558
- 청화집 - 아우내 장터에서 순댓국집을 처음 연 병천순대 원조집.
1930년 경 김일분 할머니가 돼지 내장을 주원료로 아우내 장터 보부상들에게 장사를 하면서부터 병천순대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2대 송무자 할머니, 3대 이경란 씨까지 고집스러움을 지켜온 온 병천 순대의 원조집이다. 병천순대의 역사는 1950년대 당시 마을에 대형 육가공 공장이 들어서면서 여기서 나오는 돼지머리와 등뼈 염통 등의 부산물로 청화집과 충남집이 순대와 국밥으로 만든 게 시초로 알려져 있다.
[ 목천 IC를 나와 우회전 병천방면으로 직진, 천안 병천 아우내 장터 ]
-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병천리 166-21
- 041-564-1079
- 충남집 - 아우내 장터에서 순댓국집을 처음 연 원조집.
1930년대에 장사를 시작하고 1950년대에 개업한 노포 순댓국집이다. 돼지의 큰창자를 쓰는 함경도 아바이 순대와 달리, 병천 순대는 작은창자를 사용하는데, 선지, 머리고기, 돼지비계, 당면, 찹쌀, 양배추, 양파, 파, 마늘, 후춧가루, 들깨가루로 만든 천안의 명물 병천순대를 만드는 집들 중에서도 가장 평이 좋은 집이다.
[ 목천 IC를 나와 우회전 병천방면으로 직진, 천안 병천 아우내 장터 ]
-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131-65
- 041-576-7707
- 카페루 (Roo) - 남유럽 휴양지 느낌의 베이커리 카페.
지중해 휴양지 리조트 느낌의 이국적인 외관을 자랑하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로, 야외 풀에 반영된 아치형 창문과 화이트 톤의 곡선형 건물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김희숙 대표가 완벽한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5년 전부터 준비를 시작, 300여 개의 건축물과 수많은 도면을 참고하고 검토해 지중해의 성처럼 짓고 화이트 톤으로 마무리했다. 스페셜티 등급으로 블렌딩한 에스프레소와 제과 기능장의 주도 하에 매일 직접 만드는 베이커리를 만나볼 수 있다.'루'는 순우리말로 '흙과 돌로 지은 성'이라는 뜻과 함께 한자어 樓(루) '연회가 이루어지는 공간'의 중의적 표현을 담고 있다. 2021년 8월 개업.
[ 봉서산 쌍용공원 도로 건너편 우측 ]
-
투가리해장국 (본점)
한식 | 국물요리 | 해장국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방동 885-1
- 041-577-1397
- 투가리해장국 (본점) - 24시간 영업하는 로컬 해장국집.
신방동 성지아파트 인근 주택가에 위치한 해장국집으로, 선지해장국을 비롯해 콩나물해장국, 내장탕, 전골 등 해장을 위한 메뉴들로 단출하다. 뜨거운 해장국에 날달걀을 넣어서 먹는 것이 특징이며, 겉절이와 석박지가 반찬으로 나온다. 24시간 영업이라 언제든지 편하게 식사가 가능하다.
[ 1호선 쌍용역 1번 출구에서 977m, 성지 새말2단지아파트 202동 옆 ]
-
- 충남 천안시 동남구 사직동 168-8
- 041-551-4851
- 평양냉면 - 개성이 강한 육수의 평양냉면집.
1952년 개업한 70여 년 전통의 노포로, 평양냉면과 순대, 불고기가 유명하다. 평양냉면은 전분기 강한 면발에 곰피로 감싼 양지와 사골, 서리태콩, 찹쌀시래기풀로 우려낸 특색 있는 짠맛과 감칠맛을 지닌 육수가 특징이며,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연탄불만 고집해 끓인다고 한다. 다른 데서 거의 볼 수 없는 맛이기에 한 번쯤 경험해 볼 만하다. 돼지곱창을 사용해 만든 이북식 순대와 청포묵과 돼지기름을 함께 쪄서 양념으로 사용하는 불고기도 많이 찾는다.
[ 천안 사직동 중앙시장 국민은행 옆 ]
-
-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리 130-1
- 041-522-1456
- 해물화짬뽕 - 대중적인 기호를 제대로 짚어 낸 짬뽕.
천안 시내에서 20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목천읍에서 짬뽕과 볶음밥으로 명성을 얻었다. 홍합, 모시조개, 오징어 등의 푸짐한 해물과 돼지고기에 꽃게 한 조각이 얹어진 비주얼에 타는 듯 작열하는 불맛, 면발의 쫄깃함, 묵직한 국물, 푸짐한 양까지 대중적인 기호를 제대로 짚어 낸 짬뽕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볶음밥은 비록 공장 제품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대다수 직접 만드는 시중의 볶음밥 보다 나름 괜찮은 편이다.
[ 목천읍 교천리 우리소망교회와 장뜰순대 앞 ]
도로명 주소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교천지산길 104
-
- 충남 천안시 동남구 봉명동 19-13
- 041-572-9363
- 화강반점 - 간짜장이 맛있는 곳.
주인도 정확한 개업일을 기억해 내지 못하는 30여 년 전통의 동네 중국집으로, 간짜장이 유명하다. 부들부들 훌륭한 면발에 돼지고기, 양배추, 양파, 대파를 사용해 물기 없이 잘 볶아낸 간짜장을 비롯해 돼지고기, 오징어, 바지락, 목이버섯, 배추, 오이 등의 채소에 달걀지단이 곱게 올라간 깔끔하고 가벼운 국물의 짬뽕과 고슬고슬 잘 볶아낸 볶음밥을 주로 찾는다.
[ 1호선 봉명역 1번 출구로 나와 좌회전 후 직진, SK셀프 봉명주유소 우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