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디 그린리스트 충청북도 괴산군여행지

수옥폭포

명승지 | 자연풍경 | 폭포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 원풍리 141-2
043-830-3604
수옥폭포 - 넓은 바위에서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할 수 있는 곳. 연풍새재 옛길 초입에 위치한 폭포로 옛 선비들의 무릉도원이자 단원 김홍도가 즐겨 찾던 곳이다. 괴산과 문경 사이 조령 제3관문에서 소조령을 향하여 흘러내리는 계류가 20m의 절벽 아래로 떨어지며 일대 장관을 이룬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울창한 숲이 천연의 요새를 이루고 있어, 고려 말 공민왕이 홍건적을 피해 이곳에 초가를 지어 행궁을 삼고 피신했었다고도 한다. 폭포 아래로 넓은 바위가 깔려 있어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하기에도 그만이다. 폭포 아래 언덕진 곳에는 연풍현감으로 있던 조유수가 청렴했던 자기의 삼촌 동강 조상우를 기리기 위해 지은 8각형의 수옥정(漱玉亭)이 있다. [ 중부고속도로→증평 IC→괴산 34번 국도→연풍→수옥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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