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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743-2
- 055-962-3540
- 갑을식당 - 함양에서 곱창전골이 유명한 곳.
1988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집으로, 가성비 좋은 곱창전골이 만족도가 높다. 곱창, 대창, 막창, 양 등 다양한 부위의 내용물이 기대 이상으로 푸짐하며, 철에 따라 냉이, 쑥갓, 깻잎, 팽이버섯 등의 채소와 당면, 육수는 무제한 리필이 된다. 특히 봄철 향긋한 냉이와 어우러진 전골 맛이 일품이다. 김가루와 부추를 넣은 볶음밥으로 마무리한다.
[ 함양경찰서와 법원 앞에서 함양1교 사거리방향 도로 건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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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쇠네식육식당 (구 금계식육식당)
한식 | 육류 | 돼지고기구이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 911-1
- 055-962-5098
- 강쇠네식육식당 (구 금계식육식당) - 흑돼지 삼겹살이 유명한 곳.
흑돼지 삼겹살이 맛있기로 유명한 현지인 맛집으로, 현지인들 사이에 마천에서 가장 맛있는 흑돼지 삼겹살집으로 통한다. 흑돼지 농장을 운영하는 주인이 직접 키운 흑돼지를 사용해 고기의 질이 훌륭하며 길 건너편에 정육점까지 운영하고 있어 고기만 따로 구매도 가능하다. 반찬은 기름기 많은 고기와 잘 어울리는 장아찌류가 나온다. 우렁이 들어간 된장찌개가 별미이며, 김치찌개는 평범하다.
[ 오도재 휴게소를 넘어 내려가면 나오는 금계마을 삼거리, SK 추성주유소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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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842-1
- 055-964-5400
- 대성식당 - 함양을 대표하는 소고기국밥집.
함양에서 가장 오래된 국밥집으로, 특이하게 양파와 들깨가 들어간 육개장 스타일의 절묘한 국물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맛을 자랑한다. 주인 이노미 할머니가 30세 되던 해에 시작해 노포의 내공이 국물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매일 새벽 4시부터 한우 사태와 양지를 큰 국솥에 넣고 푹 끓여 기름을 건져 낸 국물에 잘 삶은 토란대와 양파를 넣고 마무리한 국밥이다. 소고기 국밥으로 손꼽히는 의령의 종로국밥보다도 더 좋은 평을 내는 식도락가들도 있다. 국밥만 시켜도 10여 가지의 찬이 따라 나온다. 1950년대 개업.
[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함양1교 사거리 못 미쳐 길 건너편 함양제재소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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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흑돼지촌식육점
한식 | 육류 | 돼지고기구이
- 경남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529-10
- 055-962-6689
- 마천흑돼지촌식육점 - 지리산 자락 함양 마천면에서 흑돼지를 즐길 수 있는 곳.
함양 마천면 소재의 지리산 흑돼지 전문점으로, 함양의 특산물인 흑돼지를 즐길 수 있으며 마천면에서 유일하게 1등급 한우를 취급하고 있는 곳이다. 고기의 질이나 규사로 된 투명한 돌판의 특색에 비해 참숯이 아닌 불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으며, 내장 위주의 돼지국밥이 매우 인상적인 맛을 보여주고 있다.
[ 마천파출소와 마천우체국 중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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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611-15
- 055-964-2208
- 바우석쇠 - 함양에서 흑돼지 삼겹살이 맛있는 곳.
함양 현지인들 사이에 인기 있는 옛 학교 분위기의 정육식당으로, 지리산 흑돼지와 한우, 미국산 쇠고기를 같이 취급하고 있다. 참숯과 활성탄을 적절히 섞어 굽는 흑돼지 삼겹살이 인기이며, 1++ 한우 특수부위와 미국산 갈빗살도 많이 찾는다.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지역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저녁이면 기다려야 자리가 날 정도로 함양에서는 입소문이 난 집이다. 2002년 개업.
[ 함양군청 인근, 함양성심병원 우측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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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607-4
- 055-964-2236
- 병곡식당 - 함양시장의 별미 피순대를 맛볼 수 있는 곳.
1967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노포로, 함양에서 피순대가 유명하다. 피순대는 함양 흑돼지 100마리 분의 대창과 소창을 손질해 돼지 피와 부추, 당근 등의 야채로 채우고 옛날 방식으로 만드는 게 특징이며, 당면을 쓰지 않는다. 돼지의 다양한 부위와 피순대가 들어 간 순댓국은 구수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 함양 중앙상설시장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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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식육식당 (원조안의갈비탕)
한식 | 국물요리 | 갈비탕
- 경남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 49-69
- 055-962-4492
- 삼일식육식당 (원조안의갈비탕) - 함양에서 현지인들이 최고로 치는 갈비탕집.
1986년 개업한 갈비탕 전문점으로, 갈비탕과 갈비찜 두 가지 메뉴만을 전문으로 한다. 갈비탕은 큼직한 갈비 세 쪽이 들어가고, 오롯이 갈비만을 사용해 우려낸 국물은 간을 안 해도 될 정도로 맛이 훌륭하다. 안의갈비골목의 원조집에 비해 가격대도 더 비싼 편이지만, 현지인들은 여전히 이 집을 최고로 친다고 한다.
[ 버스터미널 인근 광풍루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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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숯불갈비 (상림숯불가든)
한식 | 육류 | 돼지고기구이
- 경남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 510-3
- 055-963-6674
- 상림숯불갈비 (상림숯불가든) - 함양 상림공원 인근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고깃집.
함양에서 흑돼지 삼겹살, 생갈비가 유명한 집으로, 지리산 자락에서 키운 흑돼지가 주메뉴이며 한우도 취급하고 있다. 방문자들 사이에 최고의 흑돼지 삼겹살, 생갈비로 회자되며 좋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정갈하고 깔끔한 밑반찬에서부터 마무리로 나오는 새우가 들어간 시원한 된장찌개까지 하나하나 모두 훌륭하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고즈넉한 정자에 앉아 새소리를 들으며 식사가 가능하다. 기본 주문은 3인분부터 가능하다.
[ 함양 상림공원 정문 인근, 위림초등학교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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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743-2
- 055-962-3540
- 갑을식당 - 함양에서 곱창전골이 유명한 곳.
1988년 개업한 30여 년 전통의 집으로, 가성비 좋은 곱창전골이 만족도가 높다. 곱창, 대창, 막창, 양 등 다양한 부위의 내용물이 기대 이상으로 푸짐하며, 철에 따라 냉이, 쑥갓, 깻잎, 팽이버섯 등의 채소와 당면, 육수는 무제한 리필이 된다. 특히 봄철 향긋한 냉이와 어우러진 전골 맛이 일품이다. 김가루와 부추를 넣은 볶음밥으로 마무리한다.
[ 함양경찰서와 법원 앞에서 함양1교 사거리방향 도로 건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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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쇠네식육식당 (구 금계식육식당)
한식 | 육류 | 돼지고기구이
-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 911-1
- 055-962-5098
- 강쇠네식육식당 (구 금계식육식당) - 흑돼지 삼겹살이 유명한 곳.
흑돼지 삼겹살이 맛있기로 유명한 현지인 맛집으로, 현지인들 사이에 마천에서 가장 맛있는 흑돼지 삼겹살집으로 통한다. 흑돼지 농장을 운영하는 주인이 직접 키운 흑돼지를 사용해 고기의 질이 훌륭하며 길 건너편에 정육점까지 운영하고 있어 고기만 따로 구매도 가능하다. 반찬은 기름기 많은 고기와 잘 어울리는 장아찌류가 나온다. 우렁이 들어간 된장찌개가 별미이며, 김치찌개는 평범하다.
[ 오도재 휴게소를 넘어 내려가면 나오는 금계마을 삼거리, SK 추성주유소 맞은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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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842-1
- 055-964-5400
- 대성식당 - 함양을 대표하는 소고기국밥집.
함양에서 가장 오래된 국밥집으로, 특이하게 양파와 들깨가 들어간 육개장 스타일의 절묘한 국물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맛을 자랑한다. 주인 이노미 할머니가 30세 되던 해에 시작해 노포의 내공이 국물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매일 새벽 4시부터 한우 사태와 양지를 큰 국솥에 넣고 푹 끓여 기름을 건져 낸 국물에 잘 삶은 토란대와 양파를 넣고 마무리한 국밥이다. 소고기 국밥으로 손꼽히는 의령의 종로국밥보다도 더 좋은 평을 내는 식도락가들도 있다. 국밥만 시켜도 10여 가지의 찬이 따라 나온다. 1950년대 개업.
[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함양1교 사거리 못 미쳐 길 건너편 함양제재소 인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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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흑돼지촌식육점
한식 | 육류 | 돼지고기구이
- 경남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529-10
- 055-962-6689
- 마천흑돼지촌식육점 - 지리산 자락 함양 마천면에서 흑돼지를 즐길 수 있는 곳.
함양 마천면 소재의 지리산 흑돼지 전문점으로, 함양의 특산물인 흑돼지를 즐길 수 있으며 마천면에서 유일하게 1등급 한우를 취급하고 있는 곳이다. 고기의 질이나 규사로 된 투명한 돌판의 특색에 비해 참숯이 아닌 불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으며, 내장 위주의 돼지국밥이 매우 인상적인 맛을 보여주고 있다.
[ 마천파출소와 마천우체국 중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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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611-15
- 055-964-2208
- 바우석쇠 - 함양에서 흑돼지 삼겹살이 맛있는 곳.
함양 현지인들 사이에 인기 있는 옛 학교 분위기의 정육식당으로, 지리산 흑돼지와 한우, 미국산 쇠고기를 같이 취급하고 있다. 참숯과 활성탄을 적절히 섞어 굽는 흑돼지 삼겹살이 인기이며, 1++ 한우 특수부위와 미국산 갈빗살도 많이 찾는다.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지역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저녁이면 기다려야 자리가 날 정도로 함양에서는 입소문이 난 집이다. 2002년 개업.
[ 함양군청 인근, 함양성심병원 우측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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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607-4
- 055-964-2236
- 병곡식당 - 함양시장의 별미 피순대를 맛볼 수 있는 곳.
1967년 개업한 50여 년 업력의 노포로, 함양에서 피순대가 유명하다. 피순대는 함양 흑돼지 100마리 분의 대창과 소창을 손질해 돼지 피와 부추, 당근 등의 야채로 채우고 옛날 방식으로 만드는 게 특징이며, 당면을 쓰지 않는다. 돼지의 다양한 부위와 피순대가 들어 간 순댓국은 구수하고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 함양 중앙상설시장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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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식육식당 (원조안의갈비탕)
한식 | 국물요리 | 갈비탕
- 경남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 49-69
- 055-962-4492
- 삼일식육식당 (원조안의갈비탕) - 함양에서 현지인들이 최고로 치는 갈비탕집.
1986년 개업한 갈비탕 전문점으로, 갈비탕과 갈비찜 두 가지 메뉴만을 전문으로 한다. 갈비탕은 큼직한 갈비 세 쪽이 들어가고, 오롯이 갈비만을 사용해 우려낸 국물은 간을 안 해도 될 정도로 맛이 훌륭하다. 안의갈비골목의 원조집에 비해 가격대도 더 비싼 편이지만, 현지인들은 여전히 이 집을 최고로 친다고 한다.
[ 버스터미널 인근 광풍루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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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림숯불갈비 (상림숯불가든)
한식 | 육류 | 돼지고기구이
- 경남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 510-3
- 055-963-6674
- 상림숯불갈비 (상림숯불가든) - 함양 상림공원 인근에 위치한 분위기 좋은 고깃집.
함양에서 흑돼지 삼겹살, 생갈비가 유명한 집으로, 지리산 자락에서 키운 흑돼지가 주메뉴이며 한우도 취급하고 있다. 방문자들 사이에 최고의 흑돼지 삼겹살, 생갈비로 회자되며 좋은 평가를 얻고 있으며, 정갈하고 깔끔한 밑반찬에서부터 마무리로 나오는 새우가 들어간 시원한 된장찌개까지 하나하나 모두 훌륭하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고즈넉한 정자에 앉아 새소리를 들으며 식사가 가능하다. 기본 주문은 3인분부터 가능하다.
[ 함양 상림공원 정문 인근, 위림초등학교 옆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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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리 263-1
- 055-963-8993
- 솔송주 - 500년 전통의 대감집 가양주.
함양 개평마을의 하동 정씨 가문에서 조상 대대로 내려온 가양주로, 조선 2대 왕인 정종의 손녀이자 한훤당 김굉필, 정암 조광조, 회재 이언적, 퇴계 이황 등과 함께 ‘동방오현(東方五賢)’으로 불리는 성리학의 대가 일두 정여창(鄭汝昌)의 부인이 귀한 손님들에게 내놓기 위해 송순과 솔잎을 넣어 술을 빚으면서 시작되었다. 매년 봄 4월 중순에서 5월 초 사이에 문중 선산인 개평마을 주변 산에서 채취한 송순과 솔잎을 멥쌀로 찐 고두밥과 섞어 한 달 정도 저온에서 숙성시킨 13도짜리 약주로 은은한 솔향이 특징이다. 2007년 노무현 대통령 시절 남북정상회담과 2008년 람사르 총회, 2011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에서 공식 건배주, 만찬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발효주법으로 만드는 솔송주와 이것을 증류한 40도짜리 증류식 소주인 솔송주 담솔 두 가지가 있다.솔송주문화관 주변에 일두 정여창 선생의 일두고택, 노참판댁 고가, 풍천 노씨 대종가 등 한옥 100여 가구가 옛 모습을 지키고 있어 운치가 있다.
[ 솔송주문화관 - 지곡면사무소 맞은편 보건지소 앞길로 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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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마천면 군자리 221-1
- 055-962-5715
- 식당운학정 - 지리산 가는 길에서 맛보는 건강한 한 끼.
함양 마천계곡 운학문 인근에 위치한 한식당으로, 지리산 산나물을 비롯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시골밥상 스타일의 산채정식을 맛볼 수 있다. 산나물과 시래기, 집된장 등 국내산 재료 본연의 맛을 잘 살린 것이 특징이며, 생선구이와 김부각, 취나물, 다래순, 고사리, 뽕잎나물 등 10여 가지의 반찬이 나온다. 2019년 6월 개업.
[ 백무동 방향으로 마천소방서 지나서 운학문이라는 굴다리 지나면 좌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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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87-3
- 055-963-8890
- 연밭식육식당 - 지리산 흑돼지가 유명한 집.
현지인들과 군청 공무원들 사이에 흑돼지 삼겹살과 두루치기가 유명하다. 2대째 농장 직영으로 지리산 흑돼지만 취급하고 있으며, 삼겹살은 지방 부분이 많아 특유의 쫀득하고 담백한 식감이 일품이다. 재료와 양념을 아끼지 않은 고추장 두루치기도 인상적이며, 김치찌개도 많이 찾는다. 식당이 있는 상가건물이 들어서기 전 주변 일대가 모두 연밭으로 가득했다고 하여 상호도 그렇게 지었다고 한다.
[ 함양경찰서 뒤편, 함양군청 바로 앞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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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안의면 당본리 75
- 055-964-8041
- 옛날금호식당 - 함양에서 갈비찜이 유명한 곳.
함양 현지인들 사이에 한우 갈비찜과 탕이 유명한 집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전통 양념을 사용해 만드는 갈비찜은 부드러운 고기와 어우러진 깔끔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갈비탕 또한 흔히 맛을 본 후추 향이 강한 갈비탕과는 달리 잡내를 잘 잡아 기름기 없는 깔끔한 맛을 보여주고 있다. 단출하게 나오는 곁들이 중에 청국장을 발효시켜 매콤하게 무쳐낸 반찬이 독특하다. 맛에 비해 식당의 청결 문제는 다소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 안의우체국 인근 사거리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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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함양읍 백연리 375
- 055-963-3649
- 오륙도식당 - 오리불고기가 맛있는 곳.
함양에서 오리고기가 맛있는 집으로, 메뉴는 훈제와, 로스, 불고기 등의 오리고기 한 가지만 취급하며 불고기가 가장 인기다. 오리불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부추와 당면을 올려 한번 더 익한 후 싱싱한 쌈 채소와 함께 즐긴다. 죽과 탕이 중간에 나오며 볶음밥으로 마무리한다. 식사 후 근처에 넓은 잔디가 인상적인 상림공원을 산책해도 좋다.
[ 함양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공설운동장 방향으로 진행하다 돌북교 지나 좌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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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1033-8
- 055-963-0107
- 옥연가 - 함양에서 정갈하고 깔끔한 연잎밥을 맛볼 수 있는 곳.
함양에서 산양삼과 함께 나오는 연잎밥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찹쌀과 흑미에 11가지의 잡곡을 넣고 연잎에 예쁘게 싼 네모난 모양의 연잎밥은 이 집의 정성스럽고 정갈한 담음새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은은한 향의 연잎밥과 훈제오리, 가자미조림, 연근조림 등 10여 가지의 정갈한 반찬이 나온다. 식사 후 통일신라 말 최치원이 조성했다는 최초의 인공림(천연기념물 154호) 상림숲을 돌아보는 것도 좋다.
[ 상림숲 바로 앞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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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마천면 가흥리 609-2
- 055-962-5025
- 월산식육식당 - 지리산 흑돼지가 맛있는 곳.
지리산 자락에서 키운 토종 흑돼지를 전문으로 하는 정육점 겸 식당으로, 껍질과 비계가 얇고 육질이 쫄깃한 흑돼지 삼겹살을 비롯해 주물럭이 맛있는 로컬 맛집이다. 그 외에도 1시간 전에 예약해야 맛볼 수 있는 족발찜이 별미이며, 김치가 들어간 시골스런 돼지국밥도 나름 괜찮다.
[ 마천전통시장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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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35-5
- 055-963-9860
- 조센집 - 함양의 토속 별미 어탕국수가 유명한 곳.
1970년대 개업한 어탕국수 전문점으로, 위천과 엄천강에서 잡은 피리, 메기, 붕어 등의 민물고기를 푹 고아 야채와 함께 국수를 말아서 내는 어탕국수는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한때 '조센징'이 연상이 된다며 경찰서에서 이름을 바꾸라고 하여 모퉁이집으로 바꿨다가 다시 원래의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데, 주인의 성을 딴 조생원의 집이라는 뜻으로 경상도에서는 조 씨, 김 씨, 이 씨 하고 부르지 않고 서로를 조샌, 김샌, 이샌 하고 부른다고 한다. 특히 생소한 '서릿고기'라는 메뉴는 서리가 내리고 나서 강이 얼어붙을 때 고기의 움직임이 둔해지는 데, 이때 잡은 민물고기를 회로 내는 메뉴라고 한다.
[ 군청 옆 네거리에 위치 ]